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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카페라떼(カフェラテ)요리(料理) 2014. 7. 6. 14:07
오늘 점심은 탱글탱글 옥수수~ 도쿄에는 거진 이 노란 옥수수뿐. 쫀득한 찰옥수수 먹고싶지만... 하지만, 어떤 것도 다 좋은 옥수수!! 수분이 많아서 김이 오르고 5분정도만 살짝 쪄야하는... 달고 맛있는 노란 옥수수~ 옥수수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영양적인 발란스가 완벽해진다고 들어서.. 아이들 간식으로는 늘 우유와 함께 주지만, 오늘은 커피와 함께 나의 완벽한 런치. 먼저 커피를 아주 진하게 내려서... ...길이12cm정도 , 막대모양의 실리콘 얼음틀에 넣고 얼렸다. 막대모양이 보통 사각모양의 얼음보다 더 빨리 녹는다. 요렇게~ 그리고 찬우유를 부어주면 금방... 아이스 카페라떼 완성! アイスカフェラテ完成! 얼음커피는 생각보다 빨리 녹지만.. 물로 얼린 얼음은 전혀 안들어가니까 끝까지 진한 커피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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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로 리폼(ユニクロリフォーム)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4. 7. 3. 08:37
Moomin~ 착한 무민, 귀여워! 째리의 티셔츠. 처음엔 이렇게 할 생각이었는데... 째리랑 여기 저기로 단추를 옮겨보다가... 결국 이렇게 했다. 핑크를 거부하던 아이가 요즘들어 핑크가 좋다고...예쁜 핑크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서 플라스틱 핑크 비즈를 포인트로 달았다. 이건 씬의 티셔츠. little my~ 누군가 좀 닮았다.. 순서대로 1번부터 5번 중에서 어떤 거? 씬이 고른 것은 3번! 큐빅귀걸이를 한 -리틀 미- 이번엔 나의 Lucy~ 이건 좀 순화된 루시의 표정이다. 찰리브라운의 루시'하면, 일단 고집불통 성격인데..ㄲ 이렇게 해보다가... 진주목걸이를 한 Lucy로 변신! 옛날 아주 오래전 일인데... 극단 광장'에서 워크샵을 하고 첫 번째로 받은 대본이 찰리브라운이었고 그때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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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招待).요리(料理) 2014. 7. 1. 17:30
高島家族を招待した.2014.6.29 에피타이저처럼 먼저 권했던 북어국은 미지근했고, 두부김치는... 볶은김치보다 두부가 더 반짝 맛있었고 소고기채소찜은... 그냥 채소찜처럼 보였고... 그나마 해물전은 괜찮은 편이었는데... 아마도 부침반죽에 멸치액젓 한 숟가락 넣은 것이 천만다행이었던듯. 어렵게 구해서 만든 굴전'은... 다시 한 번 데우면서 살짝 그슬려 버렸고 매콤 닭강정은... 하나도 맵지 않은데다가 약간 누굴누굴해졌어. 요거트 과일샐러드는 그래도 좋을 뻔 했는데... 방울토마토랑 블루베리를 냉장고에 두고도 깜빡해서 컬러가 노랑노랑... 닝닝해지고 말았어. 키위도 골드말고 그린으로 할 것을...흠 요즘은 정말 바쁘게 쌩쌩...그런 게 잘 안된다. 손이 동그랗게 말리고 뭘해도 굼뜨는 느낌, 많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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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ain Quotidien커피 앤 카페(コーヒーとカフェ) 2014. 7. 1. 00:00
르 팡 코티디앙. 벨기에의 오가닉 베이커리 체인 레스토랑. 도쿄 시바코엔 지점. - ル・パンコティディアン芝公園店. 보면, 늘 대기자들이 있어서 그냥 지나쳤는데... 모처럼 한가해 보여서 즐겁게 입장! 서울에도 지점이 있다는 곳. 들어서면 먼저 베이커리가 있고... ...그 베이커리 안 쪽으로 널찍한 레스토랑이 있다. 창 밖에 도쿄타워가 보인다. 사방으로 커다란 창문과 나무와 시원한 풍경때문에 다시 오게 될 것 같다고... 음식을 먹기 전 부터 생각했다. 나, 요즘 칸막이 많고 서랍많은 가구...무척 필요한데...이런 거 무늬만 빵 아니고 정말 빵. 시간 지난 빵을 이용한 데코레이션 좋고.. 단호박 스프. 새우아보카도 타르티느. 커다란 바케트 빵위에 아보카도-페이스트를 바르고 칵테일새우와 다양한 유기농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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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만들기(梅シロップ作り)요리(料理) 2014. 6. 21. 18:11
기분좋은 풍경.. 매실 한 가득~ 5월에 매실농원에 미리 예약해 둔 10kg ...두 박스 도착! 일본의 남쪽 와카야마'에서 온 청매실(和歌山県産青梅). 사이즈가 각각인 것을 저렴하게 구입했는데..전혀, 손색없이 좋은 매실이 왔다. 좋은 상품, 감사합니다~! 얼음설탕도 10kg도착. 이건 아마존에서 구입. 단단한 얼음같고 백반같은 설탕덩어리들. 작년에는 가루설탕과 얼음설탕 반반으로 만들었는데 올해는 얼음설탕으로만 준비했다. 얼음설탕은 마치 얼음처럼 물처럼 녹는다. 저어줄 필요가 없으니 어찌나 편한지...정말 매력덩어리닷!! 흐르는 물에 여러번 깨끗하게 씻어서 한 알 한 알 물기를 바짝 말려주는 중요한 일이 있는데, 판매자쪽이 준비되는대로 배송예약구매를 해서 날짜를 조절 할 수 없었고... 장마철, 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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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 토스트 만들기(もちトースト作り)요리(料理) 2014. 6. 18. 13:01
찰떡 토스트~ 맛집블로거분들의 포스팅을 보고 반해서 따라 만들어 본 디저트카페-설빙'의 인절미 토스트' 이것 저것 준비. 인절미가 없어서 찰떡으로 준비. 보기엔 꼭 빨래비누같지만 석쇠에 구우면 아주 맛깔나는 찰떡! 요렇게 잘라 빵위에 올리고... 전자렌지에 30초 돌려주니 이렇게 좌악~ 그리고 팬위에 버터를 바르고 앞 뒤로 살짝 구워서... 4등분으로 자르고... 꿀 바르고 볶은 콩가루도 듬뿍 뿌려주고 아몬드 팍팍 연유, 초코시럽도 샤샤샥~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득한 찰떡토스트 완성! 조금 다른 스타일로 또 하나. 팥찰떡, 와라비모찌(わらびもち) '를 넣고 만들었다. 와라비모찌는 고사리녹말로 만들어 무척 부드러운 일본 떡이다. 블루베리 듬뿍넣고 만든 밀크쉐이크와 함께~ 어렵지않으니... 가끔 우리 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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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이(6月)일상(日常記録) 2014. 6. 16. 09:06
유월의 채플.. 유월의 꽃.. 라벤다.. 열무 싹..? 열무로 보여서 반가웠는데...나노하나(유채). 일본에 열무는 없는 것 같다 --;; 이것은...Angel's trumpet. 호박꽃같아. 어쩜 이렇게... 닮았니. 비의 계절. 째리가 베란다에 만들어놓은... 데루데루보오즈(てるてるぼうず). 내일 꼭 햇님 나와달라고. 영화, 지금 만나러갑니다(今、会いにゆきます )를 보고 난 다음부터 소풍이나 운동회 전날이면 이런 걸 만든다. but, 지금도 요...데루데루보오즈'를 적시며 비가 오고 있다는 것...ㅎㅎ 비가 오면 운동회는 취소되지만 그날은 급식이 준비되지 않기 때문에... 도시락을 가지고 학교에 가서 수업을 한다. 씬의 도시락. 불고기 상추쌈과 아보카도 치즈샐러드. 아리스토캣 마리! 완전 편리한 생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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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파우치 만들기(フレームパウチ手作り)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4. 6. 11. 08:45
2014.6.9 계속 생각만 했었던 프레임파우치를 드디어 만들어 보았다. 프레임파우치 만들기 フレームパウチ手作り 막연히 어렵다는 생각때문에... 실제사이즈 본'이 들어있는 10cm 프레임을 구입했다. 똑딱프레임은 이렇게 바느질해서 연결하는 것과 본드를 칠해서 밀어넣는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나는 역시 본드보다는 바느질 쪽을 선택. 양면프린트 리넨과 심지. 그냥 천으로만 해도 되지만 심지를 넣어주면 좀 더 견고해지고 모양도 정돈되고 좋다. 같은 크기로 겉감2장, 안감2장,심지2장 마름질.. 앞면 뒷면 다른 무늬로 보이게 만들 생각.. 심지의 풀을 바른 것처럼 보이는 쪽을 안쪽에 대고 스팀다리미로 눌러 붙여준다. 온도는 약150도 정도. 역시..겉감은 겉감끼리 대고 u라인 박밖음질하고 안감은 또 안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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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이 좋아!(ココナッツ好き!)요리(料理) 2014. 5. 29. 19:57
2014.5.29 코코넛이 좋아요! 최근 일본에서 코코넛 건강법'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하고..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는 코코넛 제품들. 우리집에도 지금 여러가지가 있다. 코코넛 워터, 코코넛 밀크, 코코넛 오일. 코코넛 좋아하는데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지금처럼 계속 많이 먹으면 되는구나...오케! 먼저... 100 % 코코넛 워터. ココナッツウォーター 코코넛 열매안에 고여있는 물로 무지방 저칼로리에 미네랄, 칼륨이 풍부하며 필수전해질 가득한 야자주스가 바로 코코넛 워터. 무엇을 먹던 콜레스테롤을 걱정하는 사람에게 좋은 물이다. 예전...오키나와에서 처음 마셨을 때의 느낌은 냉장보관 하지않은 이온음료 맛과 비슷.. 그런 맛이었고 보통은 냉장해서 차게 마시면 좋지만 오늘은... 올해들어 처음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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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니까(五月)일상(日常記録) 2014. 5. 25. 00:39
2014년 5월의 기록. 오월이니까.. マカロン味チーズケーキ 아이스 바 모양의 치즈케잌. 마카롱 전문점에서 산 것으로 바닥부분 네모는 마카롱 맛. 어린이날 특집 치즈케잌. 올해는 친한 가족, 유미짱'이 와서 함께.. 이번 골든위크에는 어디에도 가지않았고... 아이들이 원하는 에니메이션만 한 편 극장에서 보여줬다. 제목은...타마코 러브스토리 たまこラブストーリー tv만화시리즈 -타마코마켓(たまこまーけっと)-의 극장판. tv시리즈가 워낙 닝닝했던지라 두 마리만 들여보내고 나는 근처에서 커피마시고 기다렸는데.. 보고 나와서 두 마리가 하는 말, 엄마. 얼마나 재밌었는데!!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해!! 큰 맘먹고 다시 시작한 아침산책, 혼자 걷기.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두 번. 마치 운동하는 것처럼! 언제나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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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이 왔다.(ジンセンが来た)일상(日常記録) 2014. 5. 23. 01:28
이...이만큼 인삼이 왔다! http://blog.daum.net/hunymam2/1427 시골아낙네님의 블로그이벤트로 무척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좋은 훌륭한 인삼을 두 채 구입. 드디어 오늘, 아기다리고기다리 던 ems가 도착했다. 우리농산물...박스도 정겨워라! 그동안 시골아낙네님의 블로그-촌부일기- 에서 구수한 요리도 배우고 텃밭도 구경하고 인삼농사 하시는 다양한 모습을 흥미진진 봐 왔는데..선뜻 구매는 못하고 있다가, 마침 이벤트가 있어서 즐겁게 첫 주문을 했다. 아, 감사합니다. http://blog.daum.net/hunymam2/ 잘생겼다 정말. 삼계탕안에 들어있는 얇다란 인삼 기억이 거의 전부인 나는 사실 인삼을 잘 모른다. 꿀에 재어 놓았다가 조금씩 먹어도 좋고...술 담으면 너무 좋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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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가방(のだめのかばん)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4. 5. 17. 15:24
2014.5.17 노다메 가방 만들기. 노다메 칸타빌레(のだめカンタービレ)에서 노다 메구미의 피아노가방을 갖고 싶다는 째리. 그래서 지난 생일에 사주려고 했는데 흔하게 어디에도 있다고 생각했던 가방이 도무지 요즘은 보이지 않아서... (즉, 요런 느낌!) ...결국 만들게 되었다. 피아노건반 프린트 원단과 누비원단 준비. 110cm폭 원단 각각 1m씩인데 오늘은 30x40cm, 40x50cm로 가방 2개를 만든디. 빨간프린트 부분은 저학년 분위기라고(5학년 째리 왈) 해서 건반만 잘라내고... 누비원단에 건반프린트를 올려 모양을 만들고 빨간 프린트는 안감으로 이용하기로. 먼저 겉감끼리 대고 반밖음질로 바느질.. 누비원단은 바느질 하다보면 조금씩 밀려나 오차가 많이 나므로 꼭 시침핀이 필요한 것. 건반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