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料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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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요리(料理) 2021. 10. 14. 00:29
소소하지만 요즘 애들이랑 맛있게 먹었던 음식, 간식들. 팝콘치킨. 닭가슴살 1kg, 쌀가루, 카놀라유 소스용: 허니머스터드+마요네즈+레몬. 고추장+케첩+꿀 kfc의 메뉴처럼 팝콘 크기로 튀김. 역시 아이들의 환호. 질릴 때까지 실컷 먹어보자고 1kg..ㅎㅎ 미림 피클. 이번엔 무 한 가지만 슬라이서로 얇게 밀어서. 짜장밥. 짜장면 하려다가... 생각보다 맛있었던 소떡소떡~ 단호박밥 -작은 걸로 4개 쪘다. 매운 소고기 찌개. 비결은 뚝배기. 웬만함 뭐든 맛나. 고구마 빠스. -쬐꼬만 고구마 꾸러미여서 이런 모양. -시럽은 설탕만으로(물X) , 프라이팬 기름코팅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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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요리(料理) 2019. 12. 24. 22:00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식사 -- 리스 샐러드 --함박 스테이크 --과일 --커스터드 푸딩 --커피와 귤차 오늘도 성가대가 집앞으로 캐롤송 하러 온다고 했는데. 시간이 확정적이지 읺아 일찍 준비했더니 시간이 남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성가대들을 위해 준비한 쿠키와 코코아.. 처음엔 큰 주전자로 가득 코코아를 만들고 다른 먹을거리를 쟁반에 담아서.. 캐롤을 들으러 나갔었다. 구경나온 모르는 사람들까지 한 밤에 뜨거운 코코아. 나는 좋았는데.. 성가대들은 바로 돌아가서 자기들끼리 잠깐 파티하고 자정미사 전에 성가연습도 해야해서 마음이 바쁜듯. 그후로는 간식거리를 싸준다. 메리 크리스마스~ 고마워요~ 축복해요~ 성탄이브는 늘 이렇게 보낸다. 그리고.. 또 깜빡 할 것 같아서 사진으로 남겨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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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청, 홍차시럽요리(料理) 2019. 11. 29. 17:40
밀크티를 위한 홍차시럽 만들었다. 한 번 씩 만들어두면 편하다. 80도 정도의 따뜻한 물 600ml에 홍차 40g정도를 우려내고, 냄비에 비슷한 분량의 설탕을 넣고 약불로 끓인다. 이때 절대 젓지않는 것이 포인트.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불을 끄고 식혀서 병에 담아둔다. 그동안은 대충 넣어먹다가.. 이번에 이렇게 저렇게 해보니, '우유 한 잔'에 따뜻하게 마실땐 홍차시럽 20ml 얼음넣을땐 25ml정도가 적당했다. 새로운 방법으로 만든 "생강청" --생강을 깨끗히 씻고 껌질을 벗겨서 믹서에 곱게 갈고 --체에 밭치고 짜서 액체만 남긴다. --그대로 한 시간 쯤 두면 아랫쪽으로 하얗게 전분성분이 가라앉는데 그건 버리고 (생강전분은 일단 쓴맛이 나고 딱딱하게 굳어버려 불편하므로..) --생강액만 냄비에 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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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 과카몰리요리(料理) 2019. 8. 15. 15:00
예전에 시부야 파루코 백화점 폐점 세일에서 사온 1회용 종이그릇. 예뻐서 쓰지 못하다가 깜빡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싱크대 정리하면서 발견, 드디어 사용하기로. 이러다 그냥 버리겠다 싶어서.. 마침 신영이친구가 놀러오기도 했고. 커피잔과 재영이 손... 빙수재료--블루베리,키위, 냉동망고 ,연유, 콩가루 & 와라비모찌 (고사리 전분으로 만든 떡). 빙수엔 찹쌀떡 공식을 깨고 와라비모찌를 처음 빙수에 넣어봤는데 신선. 준비한 생과일 절반은 잘게 다져서 올리고당과 섞어 소스 만들고 얼음위에 올리고, 그위에 연유 한 스푼, 과일과 와라비모찌, 콩가루 살살.. "블루베리, 망고, 키위, 콩가루 빙수" "무화과 빙수" 무화과, 코코넛밀크,올리고당, 타피오카 "수박빙수" 수박, 연유, 초코칩,와라비모찌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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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도시락요리(料理) 2019. 7. 13. 19:53
매일 아침 도시락 싼다. 아이들은 일 주일에 5~6번, 남편은 2~3번 . 대단한 반찬은 아니라도 그 전날 먹고남은 건 넣지 않으려고 애쓰는 편, 바쁘지만 그래도 몇 초의 짬이 있는 날은 사진도 찍어두고.. 사진 보면서 그렇게까지 자주 겹치지 않으려고 소소한 노력.. 도라에몽 주먹밥. 주먹밥용 비닐을 사서 쌋을 뿐인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 아직 애들도 나도 이런 취향" 가방이 너무 무겁거나 다른 계획 있는 날은 가볍게 1회용도시락에도 담아주고.. 가을학기부터는 아침에 도시락 쌀때 내것도 함께 만들까 한다. 아침에 수고하는 김에 담아두면, 집에서 혼자 먹기도 간편하고 좋을 것 같다. ▶▶ http://blog.daum.net/oesther01/15574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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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실청, 와카코와 술요리(料理) 2019. 6. 29. 00:34
황매실 5kg 도착. 5월초에 예약했던 것. 예약받은 물량만큼은 청매실로 따지않고, 나무에서 그대로 익어서 황매실이 됐을 때 수확해서 보내주는 것. 나무에서 자연스럽게 익은 매실은 꼭지가 똑 떨어져나가고 없다더니 정말 그렇고.. 또 택배상자에서 부터 어찌나 향기로운지!! 살구같고 망고같은.. 상큼달콤한 향기가 폴폴.. 매실청, 지난 몇 년간 만든 방법은... - 매실을 깨끗히 씻고 --꼭지 제거하고 한 알 한 알 물기를 완전히 말려서 ---밀봉해서 냉동고에 하룻밤 꽁꽁 얼린 다음.. ----얼음이 된 매실+얼음설탕(과실주용)을 섞어서 소독된 병에 넣고 -----올리고당을 뿌리고 뚜껑을 꼭 닫으면 끝. ☆ 매실을 얼리는 이유는 그렇게 얼었다 녹으면 여러가지 좋은 비타민들이 훨씬 더 많이, 더 빨리 쏙쏙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