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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강청, 홍차시럽
    요리(料理) 2019. 11. 29. 17:40

     

     

     

     

     

     

     

    밀크티를 위한

    홍차시럽 만들었다.

    한 번 씩 만들어두면 편하다.

    80도 정도의 따뜻한 물 600ml에

    홍차 40g정도를 우려내고,

    냄비에 비슷한 분량의 설탕을 넣고

    약불로 끓인다.

    이때 절대 젓지않는 것이 포인트.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불을 끄고

    식혀서

    병에 담아둔다.

     

    그동안은 대충 넣어먹다가..

    이번에 이렇게 저렇게 해보니,

    '우유 한 잔'에

    따뜻하게 마실땐 홍차시럽 20ml

    얼음넣을땐 25ml정도가 적당했다.

     

     

     

     

     

     

     

     

     


     

     

     

     

     

     

     

    새로운 방법으로 만든

    "생강청"

     

     

     

     

    --생강을 깨끗히 씻고 껌질을 벗겨서

    믹서에 곱게 갈고

    --체에 밭치고 짜서 액체만 남긴다.

    --그대로 한 시간 쯤 두면

    아랫쪽으로 하얗게 전분성분이 가라앉는데

    그건 버리고

    (생강전분은 일단 쓴맛이 나고

    딱딱하게 굳어버려 불편하므로..)

     

    --생강액만 냄비에 넣고

    설탕을 50% 비율로 넣고

    강, 중, 약불로 저어가며

    절반정도의 양으로 졸여주면 완성.

     

     

     

    짜내고 남은 생강덩어리는 냉동실에 두고

    양념으로 사용.

     

     

     

     

    생강을 갈아서 꿀이나 설탕에 섞어서

    숙성시키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차로 마실때 입안에 생강덩어리가 가득,

    그거 싫었는데

     

    이렇게 만드니

    매운맛도 덜하고

    깔끔해서 좋았다.

    처음에 2kg만들고

    양이 너무 적어서 또 2kg 더 만들었다.

     

     

     

    생강청의 좋은 점 많지만

    무엇보다

    더운 여름에도 배가 찬 사람에게 좋다고 해서..

     

    오랫만에 대추도 사서 손질하고..

     

     

    그러고보니..

    시럽도 대추손질 하는 법도

    아주 먼 옛날 아르바이트하면서 배웠다.

    인사동, 토도랑.

     

    지금은 그곳이

    손혜원의 '하이엔드코리아'가 되었던데..

    다음에 서울가면 꼭 가봐야지..

     

     

     

     

     

     

    "생강라떼"

    따뜻한 우유에 생강청 2스푼 넣고

    미니거품기를 돌려서..

    시나몬쿠키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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