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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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자켓으로 만들기(夫ジャケットで リフォーム )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3. 5. 17. 21:17
오뉴월은 내게 있어서 리폼의 계절이다. 정해둔 것은 아닌데 지나고보니 그랬다. 오늘의 재료는 남편의 자켓 두 벌! -五六月は私にとって リフォームの季節だ。 決めておいたわけではないのに、過ぎてみればそうだった。今日の材料は夫のジャケット2着! 먼저 이것은 한참 전부터 케이프를 만들자고 생각해서 잘라두었던 자켓의 앞판과 뒷판. 헤링본이 섞여있어서 손바느질이 쉬운 소재이다. 남자 양복 자켓은 안쪽에 안감만 아니라 여러겹으로 심지나 패드가 들어가 있어서, 우굴쭈굴 방지용으로 시침핀이 많이 필요하다. 아예 드문드문 시침질을 해서 고정해줘도 좋겠지만. 처음부터 케이프용으로 생각하고 가위질 해두었기 때문에 어깨부분은 따로 고칠 필요가 없었다. 그냥 간편하게 잘라낸 부분을 정리해서 지그재그 테이프를 대고 반밖음질. 예전의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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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의 A라인 티셔츠(AラインTシャツ作り )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3. 5. 11. 00:22
좋아한다 , 좋아하지 않는다... 잎사귀 하나 하나 띁어내며 생각하고 또 생각하듯. 나도 요즘 많이 생각한다. 우리애들이 내가 만든 옷을 좋아할까, 안할까. 어느새 아이들이 많이 컸다. 중학교 2학년에 초등학교 4학년이니까 쇼핑도 좋고 캐릭터 스타일이 아무래도 더 기쁘지 않을까. 그래서 아주 소심하게 이따금씩만 만들고 있다. 사실 나도 그사이 많이 느려지고 더 게을러지기도 했고. 전에 매트리스 커버 만들려고 넉넉히 사두었던 쭈리(Terry) 원단으로 A라인 티셔츠를 만들었다, 참 오랫만. 특별히 오늘은 놀고있는 딸래미를 이용해서...^^ 씬'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부터 종종 바느질을 해서 이 정도는 곧잘 한다. 오늘도 엄마의 지령대로 옷감을 마름질 하고 직선부분의 바느질을 도왔다. 쭈리(Terry)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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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 옷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3. 4. 28. 22:02
우리 신영이. 엄마가 만든 너의 옷 중에서 이게 젤 좋아. 초원의 집(Little House on The Prairie)에 나오는 로라를 생각하며 만들었는데... 처음엔 블라우스와 점퍼스커트를 만들었다가 느낌이 좋아서 나중에 둥근카라의 원피스, 앞치마, 보넷까지 셋트로 더 만들었어. - ママが作ったお前の服の中でこれが一番好き. 草原の家(Little House on The Prairie)に出るロラを思いながら作ったが...ブラウスとジャンパースカートを先に作ってから 感じが良くて 後ほど...ウイングカラワンピス, エプロン, ボネッまでセットでもっと 作ったの.手お針で. 초원의 집 (Little House on The Prairie)은 엄마가 어렸을 때 봤던 미국드라마인데 지금도 그 잔상이 남아있을 만큼 많이 좋아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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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으로 만들기(古着で作り )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3. 2. 20. 16:23
헌옷으로 만들기 리폼은 즐거워! 추억이 말을 건넨다. - リフォームは 楽しい! 思い出が声を掛ける. (헌옷으로 만든 매트들) 입지않는 옷을 정리할때 마다 한참 생각한다. 진정 쓰레기로 버릴것인가. 재활용센터에 가져다줄 것인가. 주변의 누구에게 물려줄 것인가. 리폼해서 무언가 만들것인가... 여러가지 생각속에서 내가 늘 하고싶은 것은 사실...리폼이다. 손수건 한장에도 정들고마는 어리석은 나는 버리는게 어려웠다. 하지만 결혼전은 물론이고 14년결혼생활동안 10번이나 이사할만큼 사정이 많았던 생활속에서(휴...) 헌옷이나 지난시절의 물건을 계속 보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마지막에는 서울에서 일본으로 이사하면서 대부분 정리할수밖에 없었다. 깨끗하게 비우고 정리하는 것. 물론 꽤 개운한 일이였지만 한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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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슈케이스(ティッシュペーパケース)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3. 2. 6. 12:28
아이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것. 즐겁게 작업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가... 이건 어때? 만들어보았다. 子供達と一緒に作ることができること. 楽しく作業することができることを思ってから... これはどう? 作って見た. 티슈케이스 ティッシュペーパケース 들쭉날쭉 자유론 감각의 티슈케이스~~ 종이원단(Kraft Paper Fabric)에다가 재영 그림. 종이가 두툼한 편이라 퀼트용 바늘로 일정하게 바느질하는 것이 조금 고단했으나 역시 재미있었다. 아이가 아직은 자신만만 얼마든지 그릴 수 있어서. 재영이 인형친구들... 가장 오래된 토끼나미랑 일본에서 선물로 받은 라라,루루까지. 재영이인형들은 모두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인형이 생기면 이름부터 짓는 재영이. 잠잘때도 번갈아 데리고자고 여행갈때도 꼭 한두개는 가방에 넣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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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christmas!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2. 12. 30. 20:38
2012 크리스마스 도쿄에서 3번째 맞는 크리스마스. 작년에 만든 크리스마스커텐을 트리처럼 걸고, (12cm로 조각조각 잘라서 퀼팅..)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クリスマスデコレーション. 올해의 리스는 생강과자와 별 오너먼트만으로 심플하게 만들었다. 좀 더 심플하고 멋지게는 안되는걸까, 늘 생각하고 있다. もうちょっと (シンプルで素敵に)はならないことだろう, 常に思っている. 벤자민나무에는 털실을 돌돌 감아 송이송이 오너먼트. 아이들 그림이랑 엄마의 삐뚤빼뚤 오너먼트. 그리고 올해의 크리스마스 카드는... 트리처럼 크리스마스프린트와 단추로 바느질해서 만들었다. 소녀와 인형의 프린트천은 언젠가 예뻐서 조금 사두었던 것인데... 일러스트 동화작가 타샤튜더(Tasha Tudor) 의 것이었다. 최근에 타샤튜더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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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넨원피스셋트(リネンワンピース作った!)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2. 10. 15. 18:15
リネンワンピース作った! 오랫만에 재영이원피스를 만들고 쉐리메이'의 원피스도 셋트로 만들었다. 대충 스케치하고 쏜살같이 손바느질해서 만든 엉터리 원피스지만 아직은 어울려주네, 우리아기들. 디즈니씨'에서 사온 쉐리메이! スェリメイ 미키의 여자친구, 미니의 인형인 쉐리메이... 미키의 인형인 더피'를 살것인가 고민하다가 결국 선택한것은 쉐리메이였다. 이유는 너무 단순. 같은가격에 더피는 인형뿐이지만 쉐리메이는 리본머리띠를 하고 있으므로..ㅋㅋ 소재는 전부 리넨.. 삐뚤빼뚤 바느질 솜씨는 여전해도 그래서 누가봐도 핸드메이드! 더피도 쉐리메이의 옷도 파는 것도 많지만 너무 비싼데다가 그닥 맘에 드는 것도 없어서 인형만 사오고 옷은 만들기로.. 다음에 디즈니씨에 가면 더피'를 데려와야지... 이상하게 얘네들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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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이불(キルト布団作る.)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2. 2. 7. 23:39
신영에게. 모든것이 너로부터 시작되었어. 드디어 내가 마침내 내가 어떤... 사람처럼말야.. 全てのものが君から 始まった。 いよいよ私が 他の人のように生きることになった... + 신영아. 예전에 나는 어렸을때 엄마는 바느질은 별로 해본적이 없었어. 바느질이 어렵다고 생각하던 그 시절에는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터진 바짓단이나 꿰메는 정도였을까... 하지만 결혼하고 네가 태어나길 기다리면서 진짜 바느질을 시작하게 되었어. 첨엔 쬐꼬만 핀쿠션 하나 만드는데 일주일도 더 걸렸어. 더 잘할순 없나 이렇게밖에 안되나 더 예쁘게 만들고 싶은데... 그런 욕심들이 엄마를 더 망설이게 했던것 같아. 정말 너한테 세상에서 젤루 예쁜 것들만 주고 싶었거든. 그렇게 가지가지 마음을 담아 만든 보자기같은 이불로 너를 감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