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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옷으로 만들기(古着で作り )
    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3. 2. 20. 16:23

     

     

     

     

    헌옷으로 만들기

     

     

    리폼은 즐거워!

    추억이 말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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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リフォーム楽しい!

    思い出が声を掛ける.

     

     

     (헌옷으로 만든 매트들)

     

     입지않는 옷을 정리할때 마다 한참 생각한다.

    진정 쓰레기로 버릴것인가.

    재활용센터에 가져다줄 것인가.

    주변의 누구에게 물려줄 것인가.

    리폼해서 무언가 만들것인가...

     

     

     

     

    여러가지 생각속에서

    내가 늘 하고싶은 것은 사실...리폼이다.

    손수건 한장에도 정들고마는  어리석은 나는

    버리는게 어려웠다.

    하지만 결혼전은 물론이고

    14년결혼생활동안 10번이나 이사할만큼 사정이 많았던 생활속에서(휴...)

    헌옷이나 지난시절의 물건을 계속 보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마지막에는 서울에서 일본으로 이사하면서

    대부분 정리할수밖에 없었다.

     

    깨끗하게 비우고 정리하는 것.

    물론 꽤 개운한 일이였지만

    한편으로는  몸도 마음도 허망 그 자체로 시간을 보냈다.

     

    결혼후 처음으로 3년간 한곳에서 안정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도 역시 정리정돈의 문제도 있고

    헌옷등을 모아두는 일은 마음과 달리 문제가 있다.

    그래서 그때그때 정리하는 법을 생각하다가

    요즘은 이런 것들을 만들어 보고 있다.

     

     나혼자 생각으로는...아주 재미있는....재미있는 리폼!

     

    방석 사이즈의 매트.

     

    보풀이 많이 생겨 버릴까말까 했던 무릎담요랑

    아이들 면소재 목도리를 길게 잘라서,

    자른 부분을 안으로 밀어넣어가며 세가닥으로 머리카락 땋아내리듯 만든 다음

     

    돌돌 말아가며 모양을 만들고

    긴바늘로 연결해주면 된다.

     

     

     

    다음은 두아이의 작아진 실내복으로만 만든 매트.

     

     

    먼저 큰아이가 입다가 작아져서

    작은아이에게 물려줬던 것인데...

    이젠 완전 작아지고  많은 세탁으로 뻣뻣해져서

    버릴 수 밖에 없는 것이었지만

    아직도 내눈에는 아기자기 예쁜 꽃무늬로 보인다.

    아이들 냄새도 나는듯...

     

     

     

     

    바닥에 미끄럼 방지 원단을 덧대서 완성했고

    바로 아이들의 의자 방석으로 사용하고 있다.

     

     

     

     

     

     

     

     

     

     

    큰사이즈도 얼마든지

    만들수 있다.

     

     

     

    티셔츠,바지,스카프,레그워머...

    모두 제각각 원단소재가 다르기때문에 두께가 일정하지 않고

    같은 바늘로 계속 바느질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바로 그런점이 헌옷으로 만드는 리폼의 즐거움이기도 하다.

    들쭉날쭉 삐뚤빼뚤은

    핸드메이드의 눈부신(?) 매력,

    아니겠는가.

     

    멍멍+  추억이 말을 건넨다.

    아이들이 가끔 들여다보고 자기옷이었다고 좋아한다.

     

    わんわん+   思い出が声を掛ける.
    子供達が見て自分の服だったと好きだ.

     

    지금 현재 현관매트로 써도 될만한 사이즈까지 만들었지만...

    좀 더 크게 크게

    계속 이어불일 생각이다.

    카페트만한 사이즈가 될때까지!

     

     

    これもうちょっと大きく大きく...カペトサイズになるまで ずっと引き継いで作って行くつもりだ.

     

     

     

     

     

     지금의 모습은 대략...

     

     

     

    다른 것과 사이즈를 비교해보면...

     

     

    작업은

    계속 되고 있다.

    -

    作業はずっとなっている.

     

     

    요기까지는 2013년 2월20일까지의 작업이고...최근 집정리를 하며 다시  더 이어가는  중..    곧,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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