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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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카드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9. 12. 24. 23:00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2019.12.20 "천사 찬송 하기를" 이제 요만큼이 전부인 컨트리풍 미국 천. 20년쯤 된 것. 천사날개랑 다닥다닥 붙어있고 시접여분이 없어 전체로 쓰는 편이 좋은 것인데.. 하나 씩 잘라서 펠트에 붙여 금색, 은색실로 버튼홀스티치.. 플라워비즈, 은색비즈도 조금 달고.. 어느 때 보다 심플~ 카드는 시작부터 이건 누구에게 보내고.. 생각하며 하나 씩 만든다. 금사는 가닥가닥 잘 흩어져서.. 처음에 만든 몇 개는 바느질이 띄엄띄엄하고 뒤로 갈수록 촘촘해진 건 어쩔 수 없음.. and.. 마지막으로 한 장 더 만든 카드.. 『 이 카드는 블로그 이웃분들께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요즘 무슨일인지 전혀 활동을 하지않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 몇 분 남지 않은 소중한 블로그이웃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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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9. 12. 14. 10:59
ピラカンサ、 タチバナモドキ 내사랑 피라칸타~ 동네에 유일한 이 나무를 너무나 부럽게 올려다보곤 한다. 이 나뭇가지로 리스를 만들고 싶은 소망.. 내 생각엔 가장 이상적인 크리스마스리스가 될 것 같은데 어디서도 구입할 수가 없어 너무 아쉽다. ♡ ♡ 크리스마스 리스 재료, 아오야마(青山)에 요즘 갈 일이 없어 그립기도 하고.. 아오야마-플라워마켓 본점까지 일부러 가서 구입했다. https://www.aoyamaflowermarket.com/ 리스틀은 인터넷 구매 지름50cm랑 25cm. 이번엔 작은 부케를 일일이 만들지않고, 몇 가닥씩 마음가는대로 한방향으로 촘촘촘.. 한 손에 딱 잡히는 철사뭉치가 엄청 편했다. 진작 살 것을.. 그린리스의 재료들을 만질때 정말 기분좋다. 다 만들고나서도 한동안 손에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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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으로 코타츠 담요 만들기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9. 12. 9. 21:31
코타츠.. 탁자난로의 담요 만들었다. 전에 만든 소파위 담요랑 같은 분위기로... 역시 헌옷보따리 꺼내고.. 주로 아이들 헌옷. 애들이 요만했을때를 생각하며 손바느질. ▽ 스스로를 위한 과정 사진. (아주 단순한 것도 자주 잊어버림..) "양면 코타츠 담요" "완성" 약180x240cm 앞판 뒷판 의자위에 올라가 아등바등 했으나 이런 사진이 최선.. ▣ 애들 초등학교때 처음 매트로 쓰려고 만든 거랑. 몇 년 전에 조금 크게 하나 더 만든 거랑.. 이번에 코타츠담요로 만든 것. 이렇게 3장, 거실 셋트가 되었네. 예전에 만든 것 →http://blog.daum.net/oesther01/15574219 코타츠 위에.. ★ 김광석 "혼자 남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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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9. 11. 5. 10:13
아주 간단하게 머플러 만들었다. 여러가지 머플러, 목도리 몇 개 씩은 가지고 있지만 언제나 하나 더 있으면 좋은 머플러. 먼저 간절기용으로 거즈처럼 얇고 탄성이 좋은 울100% . 이건 그냥 자르기만 한 것. 끝자락이 자연스럽게 돌돌말려서 그대로 괜찮은듯. 빈티지블랙 : 100x145cm(3개). 레드 : 110x180cm (1개) 그리고 남편 것. 캐시미어30% 울70% 그레이. 두께있는 편. 3조각 잇고 뒤집어서 끝단 접어 바느질. 반으로 접은 사이즈 20x180cm 워머스타일은 재영이가 원한 것. 길다란 띠를 만들고 뒤집어서 마감 바느질. 봉봉이 올라오는 울70% 아크릴30%. 사진처럼 놓고 잰 사이즈 69x20cm. 가운데부분을 돌려감아서 푹 쓰면 코까지도 가릴 수 있다. 나랑 남편은 두 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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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보넷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9. 9. 24. 19:30
심플 보넷, 부엌에서 쓰려고 만들었다. 전에 만든 보넷은 집에서 쓰기엔 너무 거창하고 그늘져서.. 종이위에 직각으로 49x49cm를 긋고 둥그렇게 반달그리기. 시접4.5cm. (특히 둥근 부분, 끈을 넣고 주름잡을 것이므로 넉넉하게) 끈은 4x70cm로 잘라서 바이어스처럼 접어서 준비(다림질). 직선부분 먼저 안으로 접어서 쫑쫑 바느질, 둥근 쪽은 끈 통과부분 비워두고 시침핀 이용, 주름을 조금씩 잡아가며 둥글게 둥글게 바느질 완성. 끈을 바느질로 마감해서 둥근부분에 줄줄 넣어주면 끝. 촘촘한 꽃무늬 면과 리넨 보넷, 귀까지 덮어서 쓰고 끈은 뒷쪽으로 돌려 당겨 묶으면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힌다. (참고사진) 제일평화시장3층에 가면 세련된 패션 사이에 가끔가끔씩 이런 분위기의 보넷과 빈티지 에이프런st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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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앞치마, 퀼팅매트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9. 8. 18. 18:49
자투리 천으로 만든 퀼팅 매트. 20x26cm 가지런하게 시작해서 결국은 마구 퀼팅.. 오늘 남편 아침밥 비슷 사이즈의 자투리가 있어 하나 더 만듦. 자투리의 시작은.. 설거지 전용 방수앞치마. 부엌 싱크대가 낮아서 조심해도 늘 물이 튀어오른다. 헤어밴드...아니고,, 에이프런 홀더. 전에 어디선가 니켈로 된 홀더를 봤는데.. 지금은 품절된건지 찾을 수가 없어서 플라스틱 홀더(3x74cm)를 샀다. 억지로 그리 힘줄 것 까진 없겠으나 어느 순간 부러뜨릴까봐 걱정은 좀 된다. 나름 때때로 헐크..ㅎ 비닐코팅 딸기는 마침 50x100cm가 있어서 자르지않고 그대로 사용했다. 일단 옆선을 안으로 말아서 바느질하고 앞치마 윗쪽라인 주름 잡고(시침질).. 벨트라인은 홀더사이즈보다 약 10cm정도 크게. 그리고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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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9. 8. 15. 19:31
손수건 만들었다. 24x24cm 타월면에 봉봉레이스를 바느질. 두 개 다 재영이 것. 얇은 면손수건 보다 타월타입이 좋다고 해서.. 그리고.. 전에 만들었던 얇은 면 손수건. 리버티st 촘촘한 꽃무늬면에 꽃무늬 바이어스를 돌려서 만든 것. 딸래미들에게 바이어스 사용법도 알려줄 겸 과정사진을 찍었는데.. 지금 어디로 들어갔는지 못찾겠다. 일단 완성사진 남기고 나머지 찾으면 또 다시... 옛날 옛날에 처음 손수건은 신영이가 뱃속에 있을때 아기용품 준비하면서.. 병아리 무늬 이중거즈면을 2마, 그걸 다 잘라서 끝을 돌돌말아서 휘감기 손바느질. 배가 뭉쳤다 풀렸다 하면서 눈 아프게 만들었는데 한 번 삶고나니 쭈굴쭈굴 줄고.. 크기는 또 왜 제각각인지. 그때만해도 지혜 부족, 어쩔 줄을 몰랐었다. 지금은 나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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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팩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9. 6. 20. 20:00
"찜질팩" 만들었다. 어쩌다 방치된 팥이 있어서.. - 사각 팥주머니: 13x22cm 동글 팥주머니: 지름11cm 거즈로 주머니 만들어서 팥을 넣고 커버도 만들고.. 뒤집고 나서.. 창구멍은 얼기설기 마감 바느질. 혹시 나중에, 팥주머니를 꺼내서 햇볕에 말리고 싶은 날이 올지도 모르니까. 뜯기쉽게, 어딘지 알아보기 좋게. 완성. 요즘같은 땐 전자렌지에 1분만 돌려도 30분이상 따뜻하게 찜질가능. 배탈났을때 좋고 피곤할때 어깨찜질용으로 올려놓으면 시원하다. 얼마전에 버린 비닐로 된 찜질팩은 마지막엔 고무타는 냄새가 나서 다시 사용하기가 꺼려졌는데.. 구수한 팥냄새가 솔솔나니 안심되고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