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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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r christmas 2021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21. 12. 27. 18:44
여전히 빈티지 스타일 천을 찾는다. 그러다가 발견한 귀여운 루돌프~ 미국의 텍스타일 디자이너 'urban chiks'의 deer christmas, 1950년대 스타일이라고... 내가 고른 건 레드와 핑크. 그런데 이게 배송이 늦어져서 22일에야 도착, 다른 일로도 바쁠때라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 카드만 간신히 만들었다. 서울의 지인들에겐 일찌감치 카드 보내는 거 포기하고. 이사 온 동네분들이 어찌나 부지런하신지 12월 시작되며 카드와 선물을 보내주셔서 거의 대부분 답장이 되었고. 만들고 보내고 하면서 세는 건 잊어버렸지만 대략 35장쯤... 거의 다 우편으로 발송했고 미리 구입해서 얼마간 간직했던 일본 미술 기념우표. 요즘은 메모도 핸드폰에 하다보니 이맘때나 되어야 손글씨 한 번 쓰는 듯. 일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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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리스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21. 12. 6. 23:09
12월의 리스 첫 번째는 가까운 곳에 있는 '맘스 아틀리에'라는 곳에서 공동구매 형식으로 재료를 구입, 지난주 목요일 아침에 가서 만들어 왔다. 역시 혼자 사는 것보다 저렴하고 리스에 관해서는 비슷 취향의 사람들을 만나서 좋았다. 나까지 4명, 모두 생화와 그린그린... 취향이라고. 1년에 한 번 숲 속 향기 나는 이런 예쁜 나뭇가지를 만지는 일이 너무나 기다려진다고... 그런데 또 오늘 잘 아는 분들의 모임에서 매년 플로리스트를 모시고 리스를 만든다는 소식. 코로나 이후로 중지되었다가 올해는 몇 명만 함께 하는데 오겠냐고... 가격도 저렴하고 플로리스트 분도 만나고 싶어서 한 개 더 만들었다. 역시 만드는 방법이 달랐다. 먼저 리스틀에 철사를 3cm 정도 간격으로 전체를 감아주고 나서, 리본부터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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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강아지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21. 2. 12. 23:14
10년쯤 가지고 있던 리넨으로 봄기운 나는 마스크 만들어봤다. 리넨은 일본에 더 많기는 한데 왜 내가 마음에 드는 것들은 대체로 서울이나 대구에 있는 것일까. 이 파스텔톤의 벚꽃 리넨도 ems로 그렇게 받은 것으로 조각조각 봉 커튼이랑 이것저것 만들고 이제 3미터 4미터 정도 겨우 남아있었다. 강아지는 워싱 가공된 광목. 자수 천은 용인 친구를 통해 받았고 스트라이프 안감은 여기서 구입. 그리고.. 끈도 바꾸고 예전보다 조금 작게 다시 만든 튤립 마스크. 손바느질로 마스크 만들기. 과연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물론 내 맘이지만.. 작년 4월부터 지금까지, 처음엔 100개는 만들지 않겠어... 그 정도 생각했지만 어느새 1000개 정도? 는 만든 것 같다. 그래서 손목이 손가락이 마디마디 쑤시고 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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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준비..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20. 12. 19. 23:19
올해는 멀리 큰 꽃가게에 가지 않고 동네 꽃집에서 재료를 구입했다. 그것도 시기가 늦어져 고를 것도 없이 겨우 몇 가닥.. 작년에 만든 리스가 아직 그대로 있어서 틀에서 잘라내는 작업, 한참.. 이렇게 칭칭 감을 필요 없었는데.. 이 풍경도 올해가 마지막.. 새집은 현관문에 리스를 달수 있는 곳이기를 바라며. 이번 크리스마스에 주변에 나눌 작은 선물들은 한꺼번에 사지않고 하나 씩 준비해서 바로 전달, 대부분 사진은 없고.. 만든 마스크, 우리의 방역마스크, tea pot, tea box.. 그리고 공정무역 피플트리의 초콜릿 등. フェアトレードチョコ - ピープルツリー オーガニックコットンのウェアを中心としたエシカルファッションとフェアトレード商品専門のピープルツリーの通販サイト。 www.peopletree.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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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리넨, 면마...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20. 8. 31. 22:52
면 75%에 리넨 25%가 섞인 면마 마스크. 6가지 컬러. 다른 것들보다 약간 두께도 있고 변형 걱정 없고 천 마스크로서 제일 만만하고 괜찮다고 생각. 그리고 8월 초에 만든 리넨 100%. 대부분 안감으로 이중 거즈를 많이 쓰는데 난 그게 별로라서 (간지럽고 세탁하면 꾸질 꾸질 해져서) 양면 다 같은 걸로 만든다. 면마 면마.. 리넨 리넨.. 리넨 100%는 꺼끌 거려 싫다는 사람도 있지만 확실히 덜 달라붙고 시원한 느낌. 다만 손바느질은 공이 많이 든다. 아주 얇은 바늘로 하지 않으면 구멍이 뽕 나 보이고 바느질하는 중에도 올이 줄줄이 풀려나가며... 리넨 마스크들은 위아래 디자인을 좀 다르게 해서 코 오똑, 또는 턱 라인을 부드럽게 부드럽게.. 착용 방향에 따라 다른 기분...이라고 나 혼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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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셋트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20. 5. 12. 11:58
오오랫만에 옷을 만들었다. 지지미로 여름마스크 만들다 생각이 나서. 또 하다보니 재미들려서 쬐꼬만 가방까지 나름 실내복3종셋트. 굉장히 쉽게 만드는 방법. 앞판 1장 뒷판1장을 이어붙이고 목부분과 주머니만 바이어스로 튼튼하게 바느질했다. 옆선과 치맛단은 2.5cm시접으로 가름솔. 신영재영이거 만들고 내꺼까지 만들다가 문득 이거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지않았나.. 그제서야 블로그기록을 찾아보니 이 원피스를 처음 만든건 2014년이었네.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했더니.. 주머니까지 한 번에 만드는 심플원피스 패턴(앞판) 그땐 오픈블로그여서 만드는 방법을 굉장히(쓸데없이) 자세히 기록되어있어서 잠깐 웃었다. 심플원피스 만드는 방법 ▶▷ http://blog.daum.net/oesther01/15573953 양면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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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 마스크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20. 5. 8. 01:08
그간 제일 많이 만든 베이지색 마스크(면75%마25%). 베이지와 같은 섬유비율인데 다른느낌(거즈같은)을 주는 연하늘색. 그리고 오늘 새로 만든 여름용마스크 4가지. 예전에 지지미'라고 불렀었는데 몸에 달라붙지않는 시원한 100%면. 리플, 러플면이라고 요즘엔. 손바느질하기엔 좋지않은 면이라고 생각했는데. 해 보니 괜찮았다. "불꽃놀이" "하와이안.. 비슷해보이는데 보통의 러플보다 더 잘잘하게 '마이크로 웨이브 가공했다는 면으로 만든 꽃무늬 두 가지. 여름용은 주로 주변에 나눌 것. 1회용마스크를 계속 오랜시간 쓰다보니 땀이 나면서 얼굴이 간지롭다고들. 우리가족을 비롯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