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순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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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STERY COFFEE, 하라주쿠에 가면.커피 앤 카페(コーヒーとカフェ) 2014. 7. 15. 19:13
THE ROASTERY COFFEE. 도쿄 하라주쿠. THE ROASTERY by nozy coffee... 세타가야구에 있는 작지만 유명한 커피전문점 nozy coffee와 유통기획회사의 콜라보형태로 만들어진 카페로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로 이어지는...cat street 중간쯤에 있다. 간단 메뉴! 에소프레소, 아메리카노,카페라떼. 커피빈의 직수입부터 로스팅, 브랜딩 모두 직접 하지만 신선한 커피맛을 위해 매일 두 가지 종류의 커피만 음료로 만드는 곳. 오늘의 커피 두 가지. 보고 냄새도 맡아보면서 커피빈을 선택하고 에소프레소인지 라떼인지를 정하는 주문방식. 또다른 하나는 주문하는 사람의 이름을 물어본다는 것. 나중에 커피를 내줄 때도....누구씨~ 커피 나왔습니다~ 이러는 거다. 여기는 어떤걸 주문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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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ain Quotidien커피 앤 카페(コーヒーとカフェ) 2014. 7. 1. 00:00
르 팡 코티디앙. 벨기에의 오가닉 베이커리 체인 레스토랑. 도쿄 시바코엔 지점. - ル・パンコティディアン芝公園店. 보면, 늘 대기자들이 있어서 그냥 지나쳤는데... 모처럼 한가해 보여서 즐겁게 입장! 서울에도 지점이 있다는 곳. 들어서면 먼저 베이커리가 있고... ...그 베이커리 안 쪽으로 널찍한 레스토랑이 있다. 창 밖에 도쿄타워가 보인다. 사방으로 커다란 창문과 나무와 시원한 풍경때문에 다시 오게 될 것 같다고... 음식을 먹기 전 부터 생각했다. 나, 요즘 칸막이 많고 서랍많은 가구...무척 필요한데...이런 거 무늬만 빵 아니고 정말 빵. 시간 지난 빵을 이용한 데코레이션 좋고.. 단호박 스프. 새우아보카도 타르티느. 커다란 바케트 빵위에 아보카도-페이스트를 바르고 칵테일새우와 다양한 유기농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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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이(6月)일상(日常記録) 2014. 6. 16. 09:06
유월의 채플.. 유월의 꽃.. 라벤다.. 열무 싹..? 열무로 보여서 반가웠는데...나노하나(유채). 일본에 열무는 없는 것 같다 --;; 이것은...Angel's trumpet. 호박꽃같아. 어쩜 이렇게... 닮았니. 비의 계절. 째리가 베란다에 만들어놓은... 데루데루보오즈(てるてるぼうず). 내일 꼭 햇님 나와달라고. 영화, 지금 만나러갑니다(今、会いにゆきます )를 보고 난 다음부터 소풍이나 운동회 전날이면 이런 걸 만든다. but, 지금도 요...데루데루보오즈'를 적시며 비가 오고 있다는 것...ㅎㅎ 비가 오면 운동회는 취소되지만 그날은 급식이 준비되지 않기 때문에... 도시락을 가지고 학교에 가서 수업을 한다. 씬의 도시락. 불고기 상추쌈과 아보카도 치즈샐러드. 아리스토캣 마리! 완전 편리한 생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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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니까(五月)일상(日常記録) 2014. 5. 25. 00:39
2014년 5월의 기록. 오월이니까.. マカロン味チーズケーキ 아이스 바 모양의 치즈케잌. 마카롱 전문점에서 산 것으로 바닥부분 네모는 마카롱 맛. 어린이날 특집 치즈케잌. 올해는 친한 가족, 유미짱'이 와서 함께.. 이번 골든위크에는 어디에도 가지않았고... 아이들이 원하는 에니메이션만 한 편 극장에서 보여줬다. 제목은...타마코 러브스토리 たまこラブストーリー tv만화시리즈 -타마코마켓(たまこまーけっと)-의 극장판. tv시리즈가 워낙 닝닝했던지라 두 마리만 들여보내고 나는 근처에서 커피마시고 기다렸는데.. 보고 나와서 두 마리가 하는 말, 엄마. 얼마나 재밌었는데!!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해!! 큰 맘먹고 다시 시작한 아침산책, 혼자 걷기.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두 번. 마치 운동하는 것처럼! 언제나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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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月物語, 재영이 준비물과 모모크로 모임, 신영이 첫 안경일상(日常記録) 2014. 4. 9. 06:29
초등학생 째리의 신학기 준비물 만들기. 일단 이렇게 준비. 하다보면 필요한 게 계속 생기지만... 원단 앞쪽에 빨간구두 바느질.. 아플리케 대신 오늘은 반박음질. 두 짝 완성. 이제 가방처럼 주머니 만들기. 겉면끼리 대고 반박음질.하면 되는데 오바로크 할 수 없어서 양쪽으로 가름솔 형태가 되었다; 뒷면은 역시 손바느질의 실체..^^ 실내화 가지고 다닐 주머니라서 면코팅된 비닐로 만들어 보려니 바늘도 잘 안들어가고 좀 힘이 들어간다 . 이건 재봉틀로 하는 게 좋은데..,==;; 손잡이는 옷에 달려있던 벨트의 재활용. 시침핀은 나의 힘! 손잡이를 단단하게 바느질하고... 이제 실내화를 넣으면... 완성!! - 이번엔 준비물 주머니. 먼저 만들어 놓은 것에 약간 포인트를... 모눈종이 프린트(리넨50% 코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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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카시라 공원, 벚꽃여행,구경(旅行&見物) 2014. 4. 7. 17:49
4월2일 도쿄 키치조지, 이노카시라 공원의 하나미.. 맑았다가 오후부터 흐려지다가 비오는 날씨. 2014.4.2 東京吉祥寺 井の頭公園 이노카시라 공원은 언제 와도 또 처음처럼 좋아진다. 작년, 비오는 날의 하나미'도 생각나고.. http://blog.daum.net/oesther01/15573843 르노와르..를 좋아하세요? 바로 이 집! 이노카시라공원 안에는 여러개의 집이 울타리처럼 둘려져 있지만...그 중에서도 내가 딱 찜해둔 이 집, 나중에 여기 와서 살기로..다짐! 하나미가 한창인... 공원 한 가득 사람들. 다 같은 마음인거다.. 작가 탄생!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은 나의 새 사진기로 모범연습중인 김선생. 공원 안 커피집에서 사쿠라맥주( 桜ビール)를 판다고 해서... 사쿠라맥주는...흑맥주에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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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도쿄 폭설, 신영친구, 재영학교, 비스트로 racines일상(日常記録) 2014. 2. 22. 09:18
2014. 2월의 다이어리(2月のダイアリー).. 브런치 약속하기 좋은 곳. 비스트로, 라씨누(RACINES) . 좋아하는 '카누레(Cannele de Borrdeaux) 파는 곳을 찾다가 알게 된 곳. 쁘띠 사이즈에 연근,우엉, 무화과,견과류 등등 식감좋은 빵 전문. 기본에 충실한 베이커리 앤 비스트로. 비스트로의 특성대로 빠른 서비스와 편안한 메뉴. 좀 시끌벅적하게 다 함께 어우러지는 분위기. 밤에는 돌아다니지 않는 나, 때로는... 이런 곳에 오고 싶다니까. 조금 큰 음악소리에 맞춰 나 대신 다른 사람들이 충분 떠들고 있어...ㅎㅎ 처음 만난 어색한 사이가 함께 가도 좋은 곳. 밝고 명랑한 비스트로.. 모두 유기농재료를 사용하며 브런치 메뉴가 좋은 편이어서 예약을 못했을 때는 11시까지는 가야 간신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