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앤 카페(コーヒーとカフ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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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THE STAIRS..커피 앤 카페(コーヒーとカフェ) 2014. 8. 3. 11:24
DOWN THE STAIRS.. 도쿄 미나미-아오야마(南青山)의 예쁜 카페. 여기 가면... 이런 테이블 갖고 싶고 이 커피잔... 이런 포트까지 셋트로 갖고 싶고... 그릇과 접시 그리고 아무 것도 안한 것같은 무심한 인테리어라든가 작은 것 까지 하나 하나 다 예뻐서... 급기야 이런 카페를 하고 싶다는 허무맹랑한 욕심까지 생겼었는데, 계단아래 요...카페! 말 그대로 계단아래 있어서 그저 지나치기 쉬운 곳. 심플한 것이 얼마나 세련되고 예쁜 것인지.. 다시 놀라며 생각하게 되는데.. 몇 번 가고 나서야 이 곳이 괜히 근사한게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 한국인으로 일본에서 스타일리스트로 명성을 얻은 sonya s.park의 카페이고 사용하는 모든 그릇과 유리제품들은 누구누구...작가의 작품이며, 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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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STERY COFFEE, 하라주쿠에 가면.커피 앤 카페(コーヒーとカフェ) 2014. 7. 15. 19:13
THE ROASTERY COFFEE. 도쿄 하라주쿠. THE ROASTERY by nozy coffee... 세타가야구에 있는 작지만 유명한 커피전문점 nozy coffee와 유통기획회사의 콜라보형태로 만들어진 카페로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로 이어지는...cat street 중간쯤에 있다. 간단 메뉴! 에소프레소, 아메리카노,카페라떼. 커피빈의 직수입부터 로스팅, 브랜딩 모두 직접 하지만 신선한 커피맛을 위해 매일 두 가지 종류의 커피만 음료로 만드는 곳. 오늘의 커피 두 가지. 보고 냄새도 맡아보면서 커피빈을 선택하고 에소프레소인지 라떼인지를 정하는 주문방식. 또다른 하나는 주문하는 사람의 이름을 물어본다는 것. 나중에 커피를 내줄 때도....누구씨~ 커피 나왔습니다~ 이러는 거다. 여기는 어떤걸 주문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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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ain Quotidien커피 앤 카페(コーヒーとカフェ) 2014. 7. 1. 00:00
르 팡 코티디앙. 벨기에의 오가닉 베이커리 체인 레스토랑. 도쿄 시바코엔 지점. - ル・パンコティディアン芝公園店. 보면, 늘 대기자들이 있어서 그냥 지나쳤는데... 모처럼 한가해 보여서 즐겁게 입장! 서울에도 지점이 있다는 곳. 들어서면 먼저 베이커리가 있고... ...그 베이커리 안 쪽으로 널찍한 레스토랑이 있다. 창 밖에 도쿄타워가 보인다. 사방으로 커다란 창문과 나무와 시원한 풍경때문에 다시 오게 될 것 같다고... 음식을 먹기 전 부터 생각했다. 나, 요즘 칸막이 많고 서랍많은 가구...무척 필요한데...이런 거 무늬만 빵 아니고 정말 빵. 시간 지난 빵을 이용한 데코레이션 좋고.. 단호박 스프. 새우아보카도 타르티느. 커다란 바케트 빵위에 아보카도-페이스트를 바르고 칵테일새우와 다양한 유기농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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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가 나요..(Aoyama Flower Market)커피 앤 카페(コーヒーとカフェ) 2014. 3. 14. 08:39
꽃향기가.. 꽃향기~ 내가 좋아하는 꽃밭, 아오야마 플라워마켓 ! 일본의 대표 꽃가게 중 하나. 도쿄중심 전국체인으로 웬만한 크기의 전철역과 백화점까지 80여개의 매장과 온라인 꽃배달 샵, 직원과 일반인을 위한 하나키치(Hana-kichi)라는 플라워레슨도 운영하며 키치조지와 아오야마 본점에는 이렇게 카페도 있다. 모든 꽃은 한 송이씩도 판매하지만 아오야마의 플라워마켓의 특기는 실용적인 다양한 가격대의 부케(ブーケ). 컵에 바로 담아두면 되는 사진(윗쪽)속 작은부케는 350엔에서 500엔부터 있으니까 모든 게 다 비쌀 것만 같은 일본에서 정말 괜찮은 컨셉, 꽃과 함께하는 생활! 누구네 집에 초대를 받았을 때나 선물을 준비할 때 자주 여기 아오야마 플라워마켓에서 부케를 고른다. 군더더기없는 꽃중심의 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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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앙(古桑庵 ).커피 앤 카페(コーヒーとカフェ) 2014. 3. 8. 06:19
"맛차시로타마젠자이 (抹茶白玉ぜんざい)" 걸죽한 맛차에 쫄깃한 찹쌀경단과 단팔이 들어있는 일본식 디저트. 붉은 호지차 한 잔과 시오콘부(塩昆布)가 곁들여 나오는데... 사는 곳에 익숙해지기 마련이라고.. 이런 걸 왜 먹나 했던 -소금 송송 다시마, 시오콘부도 이젠 때때로... 먹을만하다. 찻집, 코소앙(古桑庵 ). 도쿄, 지유가오카(自由が丘)역 중앙출구로 나와 흔들흔들 7~8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지은 지 100년쯤 됬다는 이 집. 뽕나무집.. 일본 전통인형 작가였던 할머니가 때때로 전시를 위해 다다미방을 오픈하던 것을 시작으로 1999년 찻집으로 정식 오픈했다고 한다. 아직도 작은 방 한 칸은 갤러리로 사용하고 있으며... 문패도 보이고 잘 아는 사람의 집에 마실 온 듯한 기분으로 진한 맛차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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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오 산책(広尾散歩)커피 앤 카페(コーヒーとカフェ) 2013. 9. 12. 12:32
도쿄 미나토구(東京港区), 전에 살던 동네에 일이 있어 갔다가 한 번 가 보고 싶었던 히로오(広尾)역 근처를 산책했다. 도쿄 메트로전철 히비야선(東京メトロ日比谷線)의 히로오(広尾)는 잘 알려진 롯폰기(六本木) 의 바로 근처지만 사실...잘 알지 못했던 곳인데. 나무위의 작은 집과 테라스 카페. 역 근처라서 너무 쉽게 이 곳을 찾았다. Les Grands Arbres. 사다리로 다락방 올라가듯... 나무집이나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나름 반짝반짝..ㅎㅎ 나무가 전부 나오게 카페건물이 보기좋게 다 나오게 사진 잘 찍고 싶은데... 바로 앞 건물 주차공간 빼고는 몇 걸음 뒤로 물러날 여유 없는 작은 골목이라서 내가 가진 카메라로는 어려웠다. Les Grands Arbres.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꽃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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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선물(楽しいプレゼント)커피 앤 카페(コーヒーとカフェ) 2013. 2. 3. 16:29
까페를 하는 친구에게 주려고 컵받침을 만들었다. カフェをする友達にプレゼントで与えようと コスターを作った 원단 부자인 나. 언제나 재료걱정은 하지않는다. 대때로 부족할땐 헌옷모아둔 박스를 뒤지면 뭔가 마음에 드는 것이 순서대로 줄을 선다. 코스터를 만들기위해선 일단 시침핀으로 이렇게저렇게 매치를 해보면서 시작한다. 우선 친구가 좋아할만한 조합으로 몇개 만들고... 친구는 이런 브라운톤을 좋아할것 같다. 청원단은 재영이의 작아진 청바지를 자른 것이다. 오래 입고 세탁했던 청바지원단은 컵받침으로서 아주 좋은 소재이다. 쉽게 오염되지않으면서도 물에도 강하니까.. 이번엔 청바지 주머니를 한쪽 잘라서... 바닥에 역시 미끄럼방지 천을 대주고 지그자그 레이스로 마감 정리해주었다. 원래는 두쪽 다 잘라서 조금 다르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