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선물(楽しいプレゼント)

 

 

 

 

까페를 하는 친구에게 주려고

컵받침을 만들었다.

 

 

カフェをする友達にプレゼントで与えようと

 コスターを作った

 

 

 

 

 

원단 부자인 나.

언제나 재료걱정은 하지않는다.

대때로 부족할땐 헌옷모아둔 박스를 뒤지면

뭔가 마음에 드는 것이 순서대로 줄을 선다.

 

코스터를 만들기위해선 일단

시침핀으로 이렇게저렇게 매치를 해보면서 시작한다.

 

 

 

 

 

우선

친구가 좋아할만한 조합으로

몇개 만들고...

 

 

 

 

친구는 이런 브라운톤을 좋아할것 같다.

 

 

 

 

 

청원단은

재영이의 작아진 청바지를 자른 것이다.

 

오래 입고 세탁했던 청바지원단은

컵받침으로서 아주 좋은 소재이다.

쉽게 오염되지않으면서도

물에도 강하니까..

 

이번엔 청바지 주머니를 한쪽 잘라서...

바닥에 역시 미끄럼방지 천을 대주고

지그자그 레이스로 마감 정리해주었다.

 

 

 

 

원래는 두쪽 다 잘라서 조금 다르게 만들생각이었는데

재영이가 보고 "앗, 내 엉덩이..." 그러는 바람에

한쪽 주머니는 만들어서 재영이 컵받침으로 쓰기로했다.

 

 

 

이번엔 나도 친구도 좋아할만한

빨간머리앤!

 

 

 

Anne of Green Gables.

 

 

 

 

빨간머리앤은 수다쟁이이이이....ㅎㅎ

 

赤い髪のエンはおしゃべり...++

 

 

 

 

최근에 리마스터링된 더 예쁜 화면의

     빨간머리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빨간모자와 늑대.

 

 

 

조그만 자투리 천조각을 한장씩밑에 대고 바느질하다

계속 열장쯤 겹치게 바느질해서 만든 컵받침.

바닥부분만 청바지원단이고

나머지는 전부 100퍼센트 리넨으로 조직이 성긴 편이어서

촘촘하게 종종종종....누벼주었다.

 

 

 

 

왼쪽 꽃무늬는 일본 기모노 원단이다.

실크는 아니고 폴리에스터지만

금사가 섞여있어 빈티지한 느낌.

 

 

 

 

부엉이 한쌍 추가!

 

 

 

 그리하여  모두 10개!

 

 

 

 마음에 드니?

 

다음엔 좀 더 예쁘고 실용적인 것으로

약속할께!!

 

 

気に入るの?

 

次はもうちょっときれいで実用的なことで
約束する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