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料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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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옥수수, 여름커피(マンゴー,トウモロコシ,夏コーヒー)요리(料理) 2015. 6. 12. 17:30
망고~ 작년처럼 올해도 동네수퍼에서 망고를 엄청나게 싼 가격에 팔고 있어서 욕심껏 사 왔다. 가격을 보고 섬유질이 엄청날 것은 예상했으나 이번엔 어떤 건 너무나 시고 어떤 건 달고..맛 차이가 심해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로 반짝! 함께...여러가지 준비했지만 꼭 필요한 건, 망고 아이스크림 ; 망고+생크림+꿀 미숫가루 아이스크림 : 미숫가루, 생크림, 꿀, 우유 今日の材料 : マンゴー+生クリーム+はちみつ はったい粉+生クリーム+はちみつ+牛乳 일단,망고를 믹서에 갈아서 퓨레를 만들고.. 생크림 + 꿀 (걸죽한 농도를 봐가며..)을 넣고 잘 섞는다. 생크림을 그냥 넣었음. 휘핑해서 섞어주면 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되겠지만 이렇게만 해도 충분히 좋아하는 맛이 난다. 용기에 담아서 냉동고에 얼려주면 되고.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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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샐러드(春春サラダ)요리(料理) 2015. 3. 4. 07:52
봄의 맛. 프리뮬라, 베고니아~~ 오늘 준비한 주재료는; 아보카도, 오렌지,고구마,토마토,연근,양상추와 블루베리, 딸기, 포도. 그리고 유기농-식용꽃..프리뮬라, 베고니아. プリミュルラ、ベゴニア 또...있으면 좋은 것들은 옥수수, 콩과 곡물 믹스,올리브, 모짜렐라 치즈. ココパイン ドレッシング、 코코넛 밀크와 파인애플 통조림. 두 가지를 믹서로 갈아서 심심하게 드레싱할 것. 코코파인 드레싱~ 만든 드레싱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모든 재료를 좋아하는 크기고 자르고 연근과 고구마는 서걱거리는 정도로 살짝 쪄서 준비한 다음, 접시에 가득 담으면... 봄! 봄의 맛! 파인코코 드레싱과 함께, 봄봄 샐러드 완성~ 우연히 구입한 식용꽃 한 봉지가 이렇게 쓸모가 많을 줄이야... 캠페인 기간이라 저렴하게 구입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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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된장 비빕밥요리(料理) 2015. 3. 2. 09:21
허브농원에 가고 싶었다. 허브농원 좋아해서... 장흥 허브랜드에는 자주 나들이 갔었고 포천 허브아일랜드도 몇 번, 그리고 봉평 허브나라'는 숙박도 했었고 오랜 기간 추억이 많아 가끔 그 물소리, 바람소리가 생각나기도 한다. 지금 얼마나 또 달라졌으려나.. 지난 토요일, 아이들이 영화관에서 막이 오른다(幕が上がる)를 보는 사이 근처에서 커피 한 잔 하려다가 유기농-식용꽃 전문점을 발견했다. 허브 쿠키, 꽃 케이크 , 허브 꽃차 등등 많은 상품들이 있었는데.. 여러 가지 설명을 듣고 맛을 보면서 그곳에 없는 허브비빔밥이 생각났다. 허브농원 식당마다 있었던 그 허브 된장 비빔밥. 맞아, 그게 먹고 싶어! 그래... 커피 대신 무농약 식용꽃 한 봉지를 사고 베이비 채소랑 브로콜리 순 한 팩... 로즈메리와 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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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밥(あのご飯)요리(料理) 2015. 1. 6. 22:18
그 밥.., 홍합밥. (ムール貝ご飯) 도쿄한국시장에서 한국산 홍합2kg 구입했다. 서울에서 홍합 이만큼은 언제든 살 수 있는데... 몇 번이고 찾아봤지만 지금 사는 곳 근처에는 홍합이 별로 없었다. 대신 어느 마트에나 가리비는 어떤 타입으로는 꼭 있는 것을 보면 역시, 비슷해보여도 그렇게 좋아하는 입맛이 다른 것인가..싶다. 오랫만에 껍질홍합을 보니 홍합탕 끓여야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국물떡볶이 만들어도 좋겠지만 오늘만큼은, 홍합밥을 기필코 만들 것. 흰쌀이면 몇 시간만 불려도 되지만... 오늘은 현미라서(현미, 찹쌀현미 반반) 씻어서 하룻밤 불려놓았기 때문에. 오늘의 홍합밥 재료는 홍합살400g정도, 불린 쌀 4컵, 간장물2컵(간장:참기름:물, 1:2:4), 연근,실파...등등 그리고 3중바닥솥이나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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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유자(柚子)요리(料理) 2014. 12. 8. 20:39
유자2kg. 일본 남쪽지방의 유자를 2kg 간신히 구입했다. 모과도 유자도 한 달전쯤이 한창이었건만 이번에도 시기를 놓쳐서 그만. 보통의 유자의 반쯤되는 작은 사이즈. 설명에는 -지금은 별로 남아있지 않은 귀한 토종-이라지만 이것도 끝물이라 껍질상태가 그다지 좋지않구나...했는데, 반으로 잘라보니... 꽤 괜찮다! 다으..행...이 다~ 일단 식초에 담갔다가 씻어서 다시 베이킹파우다를 뿌려 뽀드드득 소리가 나게 깨끗하게 씻은 다음... 양푼 삼총사 꺼내고 4등분해서 알맹이랑 껍질을 분리... 나중에 몇 개 구입한 -보통의 유자-도 함께 손질해서 ..알맹이와 껍질, 따로 따로 잘게 썰었다. 손가락 쪼그리 해지고 어깨까지 아픔. 요만큼만 사길 잘했다. 내년에도 딱 요만큼만 만들자. 이이상은 무리데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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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밥 (コンドゥレナムルご飯)요리(料理) 2014. 10. 28. 19:30
맛있는 밥. コンドゥレナムルご飯 作った. 지난 여름, 남편이 서울출장길에 사온 말린 곤드레나물... 딱 한 봉지 남았었는데 드디어 개봉..곤드레나물밥을 만들었다. 이제 내년 여름을 기약해야 하니 마지막 한 봉지는 초집중해서 열심히! 전 날 밤에 푹 삶아서 솥뚜껑을 덮은 채로 불렸다가 아침에 물 바꿔서 다시 한 나절 두었다가 흙이 안나올 때까지 말끔하게 행구고 행궈서...작게 자르고 참기름에 살짝 무쳐서 나물을 준비하고 쌀은... 현미와 현미찹쌀을 반 반씩 섞어서 씻어서 7,8시간 불려서 다시마물로 밥물을 잡았다. 마침 도착한 북해도에서 온 햅쌀 현미 (北海道産玄米)ゆめぴりか10kg. 몇 달전부터 다시 다짐하고 100%현미식을 하고 있어서...나물밥이 잘 되려나, 달랑 한 봉지 남은 귀한 곤드레나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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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빙수(マンゴーかき氷)요리(料理) 2014. 7. 29. 00:43
우리집 디저트 7월28일 딱딱한 망고를 사서 실온에서 며칠 잘 익기를 기다렸다가...다시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디어 꺼내서 잘랐는데 이런! 전부 섬유질이 너무 많았다. 유난히 이런 것들만 어쩜 요렇게 잘 골랐는지...참...--;; 그리하여 대부분 믹서에 되직하게 갈아 퓨레를 만들어...실리콘 틀에 넣고 얼렸다 이제...망고빙수 만들기 시작~! 망고의 섬유결이 적은 쪽으로 골라서 작게 잘라두고... 우유에 연유를 조금 넣고 얼려서... 우유얼음 만든 다음, 빙수기에 곱게 갈고... ...그 위에 망고퓨레를 몇 숟가락 , 주인공, 망고를 듬뿍 올려주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 올리면... 망고빙수 완성~1 요거...혹시 대만스타일?? 요즘 망고빙수, 디저트카페의 인기메뉴라지만... 내가 본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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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トッポッキ)요리(料理) 2014. 7. 19. 21:15
떡볶이. 주변 일본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는 레시피. 내가 요즘 빨간 떡볶이에 꽂혀있기도 해서 나름 최선의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다. 보통은 그냥 국물에 고추장 풀고 물엿넣고 떡넣고 바글바글 끓여요...라고 대답해 왔지만... 빨간 떡볶이 만들기. 기본 준비물...떡볶이 떡, 어묵 도쿄에서 인터넷으로 한국식품 구입은 韓国市場 ...http://www.eprice.co.jp/ 종종 떡볶이 만들 때 고추장에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갈아 섞어서 만들었는데.. 물론 이것도 상큼한 단맛으로 좋았지만... 끓이다보면 주황색이 되는 떡볶이 말고 계속 빨강을 유지하는 떡볶이 만들기. 캐첩이나 핫소스를 넣는다거나... 카레가루를 한스푼 넣는다(이거 대박 떡볶이집 비결이라고...) 등등 여러가지 보고 만들어 보았으나, 요즘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