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darling coffee roasters.
東京港区南青山1-12-32、
요즘 제일 많이 가는
카페, 리틀달링.
큰 딸내미 덕분에 알게 된 곳.
근처에 国立 新美術館에 올 때마다 들리곤 했었는데,
지금 집에선 걸어서 딱 30분.
산책하기 좋은 거리라서 더 자주...
빌딩숲과 주차장과 나무들에 둘러싸여 있어
지나다 우연히 발견하기는 다소 어려운 곳.
도쿄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다니
새삼 놀라게 되는 곳.
거의 매일 원두를 볶아서
그 향기에 기분 좋게 훈연되는
느낌~
커피 들고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실내에 빈자리가 있는 경우도 있다.
멋들어진 큰 나무도 많고
쾌적한 분위기에 감사…
인조잔디의 아쉬움은
나로선 전혀 없다.
그저 계속되기만을 바랄 뿐..
또...
같은 공간 안
너무나 훌륭한 꽃집까지 있으니
all good flowers ~
꼭 여기에만 있는 것처럼
더 어여뻐 보이는 식물들..
그래서 한참 들여다보기만 하고
사게 되진 않는다.
아무래도 모두 이런 좋은 환경에 있는 편이..
그런 생각.
오늘도 리틀달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