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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2021.12.24
순무 수프
토요일의 야채 모임의 모리카와 씨가 알려주신 레시피로 만들었다.
순무 1, 양파 1/2, 소금 후추 올리브유, 생크림 1ts
이렇게 예쁜 핑크가 나올 줄 몰랐는데... 나름 만족.
순무의 알싸한 맛은 가라앉으며 속을 달래주는 맛.
tip;순한 맛으로는 삶아서, 고소한 맛으로는 볶아서 시작하면 된다.
라따뚜이
2007년 영화, 라따뚜이'를 보고 나서
궁금해서 만들기 시작한...
과연 소박하고, 손질하고 남은 자투리까지 소스로 쓸 수 있어서
바람직한 채소 요리가 아닌가 싶다.
베지테리안 레시피로 인기 있지만
이번엔 치즈를 듬뿍 넣고 구웠다.
점점 나 편한대로 변해가는 라따뚜이...
토마토, 가지, 양파, 감자, 가지, 초록색 주키니 호박, 파프리카, 치즈
소스---손질하고 남은 채소, 아보카도, 코코넛 밀크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또 한 번, 라따뚜이.
이번엔 토마토, 노란 주키니 호박, 가지 3가지에 파슬리가루 등..
소스는 역시 아보카도, 감자, 양파, 생크림에 남은 채소를 갈아서...
오븐에 넣으면 더 잘될 것 같은데
토스터로 하자니 220도에서 채소만 넣고 20분, 다시 치즈 뿌리고 20분 완성.
토마토소스 함박스테이크와 크림 리조토.
로제 와인과 사과주스.
크리스마스이브.
조촐하게 샤샤샥 먹고
9시 성탄예배에 늦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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