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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클이 최고
    요리(料理) 2021. 12. 1. 15:03

     

     

     

     

     

    급히 냉장고 채소 칸을 비워야 할 땐

    역시 피클이 최고.

    내일이 모임에서 채소 받는 날인데

    또 깜빡,

    마트 다녀오는 길에 생각남...아우!

    괜찮아  이럴 땐 피클이야.

     

    양배추 절임,

    사우어 크라우트.

    ---양배추 큰 거 1통, 소금 2~3%, 월계수 잎, 통후추

    오래 보관할수록 유산균 빵빵 생기고 더 좋다지만 점점 시큼한 맛이 

    고약(?)해져서 먹기 힘드므로

    양배추 딱 1통씩만 만들어서 바로 먹는 편이다.

    언젠가 한 번 독일에서 온 병조림 '사우어 크라우트'를 샀다가

    그 맛에 충격받아서...

    (결국 버렸지 아마..)

     

     

     

    미림 피클

    --미림 300, 화이트 와인 200, 식초 100 정도의 비율에

    소금(채소 절임용). 통후추, 월계수 잎과  냉장고 채소 몽땅.

    이래 봬도 많은 양인데  절여서 물기 빼고 완성하니

    겨우 요만큼이네.

     

     

     

     

     

    생 라즈베리와 블랙베리는 그냥 홀랑 먹어버리기 아까워서

    일단 설탕에 절여 놓았다.

    오래 보관할 건 아니어서 설탕은 조금만.

     

     

     

     

     

     

     

     

    소소하지만 새로운 메뉴가 된 

    '믹스베리 소다'

    설탕1%에 절인 블랙베리와 라즈베리에 탄산수(무가당)를 넣은 믹스베리소다.

     

     

    그리고  양배추 절임이랑은 역시 소시지가 최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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