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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 바 만들기, 동네 공원
    일상(日常記録) 2016. 9. 5. 23:00

     

     

     

     

     

     

     

     

     

    아이스바

     만들었다.

     

     

    수박+코코넛워터

    바나나+생크림,우유+꿀

    키위+바닐라요거트

    황도통조림+오렌지

     

     

    재료를 믹서로 갈아서

    꿀도 조금 넣고

    한 두시간 얼리면 끝.

     

    이번에 새로 구입한

    아이스 바 만드는 틀.

    크기도 적당하고

    나중에 잘 빠져서 맘에 든다.

     

     

     

     

    키위요거트,황도오렌지,수박코코넛,바나나크림

     

     

     

    이번 여름 집에서

    팥빙수에다가 아이스바..

    차가운 거 정말 많이 먹는다.

    어쩔 수 없이 너무 더워서..ㅠㅠ

     

     

     

    서울에선

    한살림에서 유기농 딸기우유가루 사서

    샤베트 많이 얼려먹었는데..

     

    그런데 애들은 기억이 전혀 안난다고 한다.

     

    이제 나만 기억하는구나..

    그 아주아주아주 맛있는 달콤한 딸기맛을..^^+

     

     

     

     

     

     

     


     

     

     

     

     

     

     

     

     

    미나미 이케부쿠로 공원

     

     

     

    동네에 공원이 있긴 있지만

    이름만 공원.

    지나가는 통로 같은 공원

    작은 놀이터 같은 공원..

    심지어 공원안에서

    공원이 어디냐고 물어본 적도 있었으니까.

     

    집근처에 산책로가 있는 공원은

    아주 먼 꿈만 같다.

    그런 면에서는 영 실망스럽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는

    새 공원이 동네에 생겼다.

    내걸음으로 빨리 걸으면 20분,

    그래도 우리동네 공원.

     

     

     

     

    "미나미-이케부쿠로 공원"

     

    온가족이 함께 지나가다

    잠깐 보고,

    나중에 혼자 찾아가다 살짝 헤메고..

     

    결국  신영이랑 다시한번 와서야

    이제 확실히 어느 곳에 숨어있는지..

    알았다.

     

     

     

     

     

    잔디밭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약간의 휴식공간이 전부인 공원이지만..

    다닥다닥 빌딩숲 사이

    이런 여유공간이 생긴 것이 반갑고

     

    무엇보다,

    무척 좋아하지만 

    줄서기 싫어서 자주 못가는

    근처 베이커리-비스트로'의  분점 카페가

    잔디밭 앞에 오픈했다는 것.

    게다가 평일아침 8시 오픈이라니!!

     

     

     

     

    2014.2 언제나 줄서는 비스트로▶ http://blog.daum.net/oesther01/15573905

     

     

     

     

     

     

     

    1층은 오픈주방과 나란한 좌석이 있고..

     

     

     

    시원한 2층~

     

     

     

     

     

     

     

     

     

    테이블 예쁘다.

     

     

     

    책꽂이에 책들은 여기서 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다.

     

     

    어디 앉을까, 방황하는 신영이..

     

     

    아침, 점심, 저녁

    메뉴가 다 다른듯.

     

    우리의 아침.

     

     

     

    경축!

    맘에 드는 공원카페 오픈!

     

     

     

     

     

     

     

     


     

     

     

     

     

     

     

    빈 가방으로 가서

    언제나 꽉채워 오는 남편의 서울출장길.

    목록을 적고

    못미더워 사진을 찍어주고 그랬었는데..

    몇 년째 계속되면서

    나의 주문도 줄어들었고

     

    남편도 이젠 알아서 잘 챙겨온다.

     

     

     

    이번 여름 너무 더워서

    고들빼기김치...그런 건 다 포기하고

    건어물과 과자, 약..

    맞춤선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진집과 cd.

    그리고 주니어용 로션과

    내 수분크림.

    (다음에도 이렇게 똑같이 사오시면..

    감사합니다)

     

    (서울가서..뭘 사야하지? 생각안날땐,

    여기를 보시오..ㅎ)

     

     

     

     

    +

    개학 이틀 전

    방학과제 판넬들고

    신영이 학교에 같이 갔다.

    아침에 혼자 판넬들고

    전철타기 힘들어서..

     

     

     

    그대로 신영이는 마무리 작업하러

    교실로 들어가고..

    우리는 학교앞에서 차 한 잔 마시고

     

    집 까지 1시간 30분쯤

    운동삼아 걸어서 돌아왔다.

    얼마만의 걷기 운동이더라..

    요즘 계속 너무 더워서 못하고

    다른 이유로 못하고..

     

    오랫만이라  

    다시 처음처럼 힘들어서

    저녁에 파스붙이고

    두통약까지 먹었다.

     

     

     

     

     

    +

     

     

     

     

     

     

    일본어 글씨가

    점점 더 그림이 되어가고 있어서..

    연습장을 샀다.

    자주 가는 서점에

    너무 잘 보이는 곳에

    어른용 색칠그림책이랑 함께,

    많은 종류의 연습장이 있었다.

     

    일본은

    아이들 학교에서 보내오는 연락지나 

    여러가지 서류들의 양식이

    세로형인 경우가 많아서

    보기만해도 어지러울 때가 많았다.

    빨리 쓸 수 없어 답답할 때도 있고

    글씨는 점점 예술의 세계로..

     

    심심할때 한 장씩

    들고다니면서 써보려고

    그중 가벼운 걸로 한 권 구입.

    잡념극복용으로도 좋을 것 같고..

     

    예전의 일일학습지처럼

    하루 한 장 씩 집으로 배달되는 한자연습지 있으면

    신청하고 싶다.

     

     

    그럼 또...자꾸 밀려서

    하기싫어 지려나.

    초등학생 때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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