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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와 기념공원
    여행,구경(旅行&見物) 2015. 5. 6. 23:30

     

     

     

     

     

     

     

     

    쇼와기념공원(

     

     

     

    도쿄 타치가와市 미도리마치..

    東京都立川市緑町3173.  

     

     

     

    원래는 미군기지였던 곳을 지역사회의 동참으로 나무를 심고 재정비해서 만든 쇼와기념공원.

     

     

     

     

     

     

    이런 나무보러  온거다, 오늘 우리~

     

     

     

     

     

     

     

     

     

     

     

     

     

     

    정말 오리도 있고.

     

     

     

     

     

     

    청명한 날씨~

     

     

     

     

     

     

     

    여기는 벚꽃동산.

     

     

    벚꽃이 휘날릴때를 상상해보았다..

     

     

     

     

     

     

     

     

    유채꽃밭~

     

     

     

     

    모네의 그림같은 이 길을 걸어가면...

     

     

    ...걸어가면,

     

     

    코모레비의 언덕.

     

     

     

    언덕에 올라

    내려다 본 풍경~

     

     

     

    바로 우리가 걸어온 저 길 아래 조그만 천막가게는 근처의 공방에서 나왔다고.

    아주 가끔 열리는 수공예 장터라고..

     

     

     

    목각과 유리, 수예품 약간.

    모두 작가가 직접 판매한다.

    그 중에서 뜨개반지 구입.

    혹시 애들이 실증내면 내가 세 개 다 끼면 된다. ㅇㅎㅎ

     

    뜨개반지를 그냥 본드로 붙였다면 사지 않았을 것인데..

    꼼꼼하게 실로 꿰메서 연결한 것이 맘에 들어 망설임없이, 3개주세요~

    작은 모양에도 한끗 다른 정성은  정말 좋다.

    https://instagram.com/mai_mercerie

     

     

    남편은 히노키로 만든 소주잔 하나~

     

    여러가지 나무를 깍아 만들지만 역시 히노키가 최고 인기라고..

     

     

     

     

    언덕에 누워~

     

     

     

     

    공원을 크게 한 바퀴 돌아주는 자동차도 있고...

     

     

     

     

    작은 묘목 모종을 파는 곳도 있고 간식거리를 파는 스낵카도 있고..

     

     

    이쪽은 일본정원으로 가는 길.

     

     

     

     

     

     

     

     

     

     

     

     

    아이들이 엄마를 불러서 가 보니..

     

    대나무밭.

    마당있는 집에 다시 살게되면 뒷뜰에 대나무...심고 싶은

    망상같은 꿈이... 있다.

     

     

     

    분재원에서 찍은 사진 몇 장.

     

     

     

     

     

     

     

     

     

     

     

    이 분재는 백 년이상 되었다니..참 대단하다.

     

     

     

     

    아름드리 이런 나무만 봐도 숲을 보는 감동이 있다.

     

     

     

     

    나무그늘 매력만점, 수영장도 있고...

     

    여름에 오면 해바라기밭에서 영화찍고 수영도 하고...그것도 좋겠다.

     

     

     

    돌아가야 할 시간...

     

     

    이 풍경을 꼭꼭 눌러담고...

     

     

     

     

     

    공원을 나오면서,

     

    바닥까지 너무 예뻐서 놀라고

    새까매진 발가락 보고 다시 한 번 놀라고

    척 봐도 나보다 훨씬 길다래진 씬의 발에 또 또 놀라고...

     

     

    타치가와(立川)...

    이 동네의 가로수 스케일에 완전 깜짝이었다.

     

     

    점심은 공원안에서 간식으로 넘겼기 때문에

    저녁밥은 작정하고  일본식 불고기.

     

     

    메뉴를 보면 볼수록 주인장이 한국인이 아닐까, 우리끼리 생각했다.

    서비스는 일본식이지만 메뉴에 김치, 나물, 육계장도 있고 막걸리도 있고...

    테이블마다 고추장과 마늘이 있었다.

     

    쇼와공원에 다시 온다면...

    일찍 와서 꼭 자전거 빌리고

    잠깐 쉴 수 있는 놀이텐트도 가져오고

    더 오래오래 놀다가 쉬다가

    저녁은 또 요기서 먹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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