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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딸.
씬의 생일선물로 잡지같은 사진집을 만들었다.
태어나면서부터
우리나이로 여섯살까지의 사진 정리시간.
앨범속 사진들을 디지털사진기로 하나하나 찍어서...
...사진앨범제작소의 편집기능을 이용해서.
참 편리한 세상.
이런 저런 글을 넣고 책처럼 만들 수도 있는데..
조금 망설이다 그냥 사진만 가득 채웠다.
말은 나의 추억이고 잔소리일뿐,
하고싶은 모든 말과 진심은 이 사진속에 다 들어있다.
여섯 살, 씬의 그림.
happy birthday
~
엄마아빠딸우리씬!
(씬의 노래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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