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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실청 만들기(梅シロップ作り)
    요리(料理) 2014. 6. 21. 18:11

     

     

     

     

     

     기분좋은 풍경..

     

     매실 한 가득~

     

     

    5월에 매실농원에 미리 예약해 둔 10kg ...두 박스 도착!

     

     

    일본의 남쪽 와카야마'에서 온 청매실(和歌山県産青梅).

    사이즈가 각각인 것을 저렴하게 구입했는데..전혀, 손색없이 좋은 매실이 왔다.

     

    좋은 상품, 감사합니다~!

     

     

    얼음설탕도 10kg도착. 이건 아마존에서 구입.

     

     

    단단한 얼음같고 백반같은 설탕덩어리들.

    작년에는 가루설탕과 얼음설탕 반반으로 만들었는데 올해는 얼음설탕으로만 준비했다.

     

    얼음설탕은 마치 얼음처럼 처럼 녹는다.  저어줄 필요가 없으니 어찌나 편한지...정말 매력덩어리닷!!

     

     

    흐르는 물에 여러번 깨끗하게 씻어서 한 알 한 알 물기를 바짝 말려주는 중요한 일이 있는데,

     

    판매자쪽이 준비되는대로 배송예약구매를 해서  날짜를 조절 할 수 없었고... 

    장마철, 비가 계속 내릴 때 도착하는 바람에 에어컨, 선풍기 바람도 날리고 한 알 씩 꼼꼼히 닦아  물기를 말렸다.

     

    그리고...뾰족한 나무젓가락으로 꼭지를 제거한다. 깔끔한 매실청을 위해.

     

     

    다음,

    이건 처음 해 보는 건데...

     

     소주 스프레이~~

    꼭지 따낸 자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소독 빵빵~

    참이슬이 없어서 남편의 어떤 귀한 소주로 실시했는데 아마 모를 것이다.

    우하하

     

     

    다음,

    매실꼭지 부분에 칼집을 넣어 방망이로 두드려도 되지만

    나는  이렇게 칼로 자르는 게 편해서...

     

    10kg중 3kg정도는 이렇게 씨를 발라내고 잘라서 담았다.

     

    설탕과 매실의 비율은 역시 1:1

     

     

     

     

    플라스틱 이중마개, 이거 좋다.

    나중에 매실액만 따라낼 때도 편리하고...

     

     

     

     

     

    3kg정도를 먼저 씨를 발라내고 잘라서 담은 이유는 무엇보다

    작년에 담은 매실청이 조금 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급한 마음에..

    어서 빨리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씨가 없으면 빨리 개봉해도 씨의 독성걱정은 안해도 될것이고 아무래도..

     

     

    매실장아찌는 이만큼 남아있고..

     

    매실장아찌는 이대로 무쳐도 좋지만

    고기와 함께 먹는 파채무침에도 넣고 각종 샐러드에도 넣고

    가끔 볶은밥에도 넣어서 부지런히 먹고있다.

     

     

    자, 이제 보송보송 잘 마른 매실을 비닐봉지에 담아서...

     

     

    냉동고에 넣어 얼려준다.

     

     

    하룻밤 지나 열어보니 이렇게 꽁꽁!

     

    얼음매실로 만드는 방법은 일본식이라고 볼 수 있는데...작년에 해 보니 여러모로 편리했다.

    가장 좋은 점은 얼음매실로 만들면 매실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것들-폴리페놀...이라든가-이 더 많이 배출된다고 하고,

    얼음매실+얼음설탕의 조합은 가루설탕보다 오히려 빠르게 녹아서 매실청도 빠르게 진행되고 좋았다. 

     

    -

     

    작년에 만든 한국식, 일본식 두 가지 방법의 비교.

    ---    http://blog.daum.net/oesther01/15573874   --

     

     

     

    같은 분량의 얼음설탕과 함께 병에 넣고...

     

    얼음설탕은 입자가 커서 빈 공간이 있고 한꺼번에 양껏 넣을 수가 없다.

    한 나절지나면 벌써 녹아서 80%정도로 양이 줄어드니까

    그 위에 남은 설탕을 다시 채워준다.

     

     

    일단 완성!

     

    이 병, 참 예쁘기도 해.

     

    얼음매실에서 물기가 나와 뚜껑을 닫자마자 바로 뿌옇게 보인다.

     

    각각 4리터,8리터의 병으로 하나 씩.

     

     

    얼음매실의 효과로 단단한 얼음설탕이 바로 녹기 시작, 물기도 송송 맻힌다.

     

     

     

     

    깜빡이의 포인트! 만든 날짜 기록!

     

    씨앗을 제거하고 담은 한 병은 2개월이상 지난다음 부터 필요한대로 급한대로 먼저 사용하고,

     

    이렇게 매실열매 그대로 담은 것은 3개월이상 그대로 두고

    가능하다면 좀 더 지나서 작은 병부터 개봉할 생각이다.

     

    이제...기다리면 된다.

    Bye

     

    마치...깜빡 잊은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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