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훼리시모 콜렉션(フェリシモ コレクション)
    일상(日常記録) 2013. 4. 20. 08:33

     

    내가 아이들 옷을 종종 만든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자주 묻는다.

    이 옷도 만든거예요?

     

    아니요.

    이제는 아이들이 제법 커서

    만든 옷이 어릴 때 만큼 예쁘지 않아요.

    솜씨도 그만큼은 아니고

    아이들도 유행따라 여러가지 입고 싶어 하니까

    정말 어쩌다 한번이예요.

     

    그러면서

    내쪽에서 덧붙여 소개하곤 했던 인터넷 온라인샵은

    훼리시모(felissimo)다.

     

    -

     

    私が子供達服をたびたび作るということが分かる人々はよく問う.
    この服も作ったんです?

     

     いいえ.
    これからは子供達が大きくなってしまって
    作った服が幼い時位可愛くないです.
    子供達も流行よってさまざまな着たがるから
    とても時たまだけ作っています.
    それとともに
    私の方で紹介したりしたインターネットオンラインショップは
    フェリシモ(felissimo)だ.

     

     

     

     

     

    도쿄로 이사왔을 때,

    아이들 학교도 남편의 일도 시작하기 까지 약2개월 정도의 시간이

    방학처럼 남아있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아까운 그 시간들을

    만끽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이삿짐 때문이었다.

     

    계약 당시 보름 정도면 받을 수 있다던 이삿짐을

    거의 두달반만에 받았으니까.

    담당자의 연락두절 등으로 얼마나 속을 태웠던지,

    다른 건 몰라도 아이들 사진이나 기록들을 잃어버릴까봐...

    멋진 풍경을 보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한숨이 절로 나오던 그때였다.

     

    먼저 이삿짐이 도착하도록 해놨던터라

    우리는 갈아입을 옷도 별로 없었고 난감했었다.

    당장 아이들 옷부터 사야했는데

    그때 임시숙소 근처는 사무실 밀집지역으로 옷가게는 전혀 없었고

    아직은 누구의 도움을 받기도 애매했던 때였는데...

    서점에서 우연히 예쁜 카다로그 잡지를 발견했던 것이다.

    (haco) 그리고 (ano;ne).

    일본에서 인터넷으로 아이들 옷사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는데,

     

    그후로

    단골이 되고 말았다.

     

     

     

     

    전체적인 사이트 이름은

    훼리시모(felissimo)

    !!

    그 안에 아이들 브랜드 이름은 ano;ne 다.

     

     

     

     

    이렇게 앞모습, 뒷모습, 소재와 사이즈 설명은 다른 곳과 같지만...

     

     

     

     

     

    다른 곳에는 없는 이 사이트만의 특징, 재미있는 점은?

    콜렉션으로 옷을 보내준다는 것이다.

     

    가격과 이미지사진을 보고 사이즈를 골라 주문을 하면,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5,6가지의 디자인중에서 한가지를

    매달 1개또는 한셋트씩 받게 된다는 것이다.(주문자가 디데일한 디자인과 컬러를 고를 수 없다)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보는 재미가 있으며

    가격은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유니클로보다는 조금 비싼 정도.

     

     

     

     

     

     

     

     

     

    회원제이며

    한달에 한번만 주문할 수 있고

    주문하면 상품은 한달후에 받게 되는

    여러가지로 독특한 시스템!

     

    이미지만으로 상품을 주문한다는 것은 정말 황당해서

    어떻게 주문할까 싶지만

    반품과 취소 가능하며,

    물건을 받고 마음에 들면 입금하는 후불제이므로

    시간만 괜찮다면 부담은 그다지 없다.

     

     

    볼만한 카다로그 잡지를 잔뜩

    보내주기 때문에...

     

     

     

     

    택배상자를 얼핏 본 남편은 -책 샀어?.- 그런다.

     

     

     

     

    이 카다로그잡지들은 구매자에겐 무료로 보내주지만

    서점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각각 300엔 정도.

     

     

     

     

    오늘, 그런 콜렉션주문으로 받은 우리째리의 옷은...

     

     

     

     

     

     

     

     

    아이가 학교에 있을 때 택배가 와서

    우선, 의자에다가 입혀 보았다.

    음,,, 너무 큰 거 아닌가.

    파랑이라면 더 좋았을 것을...어쩔까.

     

     

     

    그런데 아이가 집에 돌아와

    블루도 좋지만 핑크도 좋다고  입겠다고 한다.

    사이즈가 140과 150사이여서 150을 주문했더니

    역시 조금 크다.

    면소재의 프린트원피스.

    티셔츠에 원피스를 겹쳐입은 것 처럼 보이지만

    그냥 한장, one-piece!

     

    제품 설명에도 - 한장으로 코디를 완성해 보아요- 라고.

     

     

     

    쑥쑥 크는 우리 째리.

     지금 147cm쯤 되려나.

     

     

     

     

    어느새 훼리시모콜렉션'으로는 어린이 사이즈중 젤 큰 것을 입으니

    내년부터는 구경만 해야 할 것 같다.

    주니어로 넘어가면 귀여운 디자인 끝나고 어색해지는데...

    아쉽기도 하고 한편 대견하기도 하고

    복잡한 엄마의 마음.

     

     

     

     

    이번 달의 사은품은 레디쉬

    씨앗.

    빈티지한 종이테이프는 메리포인트(적립금)로 선택한

    특별선물이다.

     

     

     

     

    훼리시모는

    다양한 디자인의 옷과 환경아이디어상품, 식품과 인테리어용품, 아기자기한 수예용품까지 다루고 있어서

    가끔씩 찾아보면서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다.

     

     

    패션 - haco,sunny clouds,sylop등

    잡화 인테리어, eco - kraso, ecolor

    속옷 - flufeel

    어린이 옷과 잡화 - ano;ne

    수예용품 - couturier

    식품, 키친웨어 - chou club

     

     

     

     

    남여셋트, 페밀리셋트도 모두 콜렉션 스타일로 주문할 수 있다.

     

     

    다음은 잡화와 아이디어상품,

    수예재료 등의 콜렉션.

     

     

     

     

    그릇과 식품, 식품재료,

    에코 건강용품까지.

     

     

     

     

    또  인도, 파키스탄 등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나 여성을 위한 약간의 모금과

    해당지역 여성들의 수공예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착한 소비 운동+도 함께 하고 있다.

     

    http://www.felissimo.co.jp/

     

     

    '일상(日常記録)'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합니다(サンキュー).  (0) 2013.04.26
    이런 풍경 (こんな風景)  (0) 2013.04.25
    그럴려고 그런 것은 아닌데  (0) 2013.04.06
    소풍 (遠足 )  (0) 2013.03.26
    축생일!(誕生日おめでとう)  (0) 2013.03.19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