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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레스 앤 그로밋, 해피밀 도라에몽, 스탬프
    일상(日常記録) 2021. 9. 21. 00:04

     

     

     

     

    문구류 정리하다가

    오랜만에 꺼내 본 스탬프.

    '닭똥집 디자인'이라고 인사동 쌈지에도 샵이 있고

    참 좋아하던 브랜드였는데...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그간의 디자인 제품들을 모두 삭제하고

    지금은 '리틀 템포 디자인'으로 바뀌었네..

     

    크기별로 디자인을 고르고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넣어주던 '맞춤 제작 스탬프'도

    이젠 하지 않는다니 아쉽다 정말..

     

    어디 휩쓸려 없어지지 않고

    여전히 잘 있어서

    다행이야.

    닭똥집 디자인의 스탬프~

     

     

     

     

     

     


     

     

     

     

     

     

     

    신영이가 맥도널드에서 받아온 

    해피밀 세트의 장난감들, 도라에몽과 리카짱.

     

     

    원래 세트 제품인 '귀멸의 칼날' 기념품은 아이들,

    덤으로 받은 도라에몽과 리카짱은 내꺼~

    특히 도라에몽 '무중력 댄스'는 자석을 이용해서

    살짝만 건드려도 도라에몽이 뱅글뱅글 돈다.

    그간의 해피밀 장난감 중 단연 1위, 내 생각엔..

     

    서울 친구에게 카톡으로 보여줬더니,

     네가 아직도 이런 거 좋아해서

    혼자서도 잘 지내는 모양이다... 그런다.

     

     

     

     

     


     

     

     

     

     

    월레스 앤 그로밋(Wallace & Gromit).

     

    애들이 빈티지 캐릭터샵에서 산 작은 고무인형들.

    보여주는데 내가 너무 반가워하니까

    그럼 엄마 가져~

     

    1997년이거나 98년 추석에

    강남 쪽 어느 극장에서  처음 봤던 월레스 앤 그로밋.

    단편 몇 개가 이어져 러닝타임이 영화보다 길었던 것 같고

    함께 보러 갔던 동료 H는 옆에서 잠들었던 기억이..ㅎ

    혼자 살 때였고  그때 명절에는

    누구라도 만나서 꼭 영화관에 가곤 했었다.

         

     

    그로밋'이 가출할 때 입었던 노란 우비에 빨간 보따리도 귀엽지만

    소파에 앉아 뜨개질하는 그로밋은~!!

    뒤쪽에 태엽을 감으면 양손을 움직여 뜨개질한다.

     

     모든 강아지 캐릭터 중 가장 훌륭할 것이야, 그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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