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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인가, 백조인가..
암튼 다른 곳 보다 보트가 예뻐 보여서
자꾸 쳐다보게 된다.
특히 꼬리 부분 디테일...^^
센조쿠이케 공원.
구글에서 13분이면 갈 수 있다고 알려주는 동네 호수공원.
이사 오기 전엔 이렇게 가까운 곳에 호수공원이 있으니
매일 또는 하루 건너 한 번 씩 올 것만 같았지만
역시 나는 나,
열흘에 한 번도 힘이 드네.
너른 벌판 거의 없이
호수를 가운데 두고 한 바퀴 돌아 나오게 되는 구조...
일단 걷게 되니
좋다.
남편의 디즈니 모자 ㅎㅎ
계절따라 다양한 새들이 오고 가는 곳이라고도 하고
이제부터 혼자서라도
일 주일에 한 번은 이 곳을 걷기로
조용히 다짐했던 오월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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