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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쿠도 서점, 치과, 보건소 & ...우리 동네 2019. 6. 27. 10:25
"池袋"
동네에 서점이 많은 편.
그중 젤 큰 곳은
준쿠도 서점.
지하1층 만화코너 부터
꼭데기 9층까지 전부 서점.
오랫만에
1층에서 잡지 구입.
도시락용 보냉가방, 무민3종셋트가 부록이어서..
예상보다 좋아서
하나 더 사러갔더니 벌써 품절..
애들 도시락가방으로 딱 좋은 사이즈,,
오늘부터
다시 가기 시작한
동네보건소.
가정의학과 진료.
콜레스테롤 수치 체크.
1년 반 만에 갔더니 의사도 바뀌고
간호사는 나를 몰라봤다.
최고 좋은점은 그다지 붐비지 않는다는 점.
비용은 일반병원과 거의 같지만
몇 년 뒤 이사가면
추억의 장소가 될 것.
또...
집에서 200걸음 정도
가까운 곳에 있는
동네치과.
꼭 하지않으면 안되는 치료만 하는 스타일의 여의사.
불편하지 않다면
참을만 하다면
구태여 고통스럽고 돈드는 치료를 할 필요가 있냐고..
그 전까지는 애들이랑 어린이치과를 다녔던
겁쟁이, 엄살쟁이 나에겐 완전 딱 맞는 치과.
도쿄예술극장.
우리집과 준쿠도 서점,
중간쯤의 거리에 있다.
틀림없이
멋진 공연 많이 할텐데...
동네사람 나에겐 주먹밥 맛집이 있는 곳, 1층 우체국 옆에 ..
"곤다 오니기리:
전철역에서 이어지는 지하도,
예술극장 입구에 있는 카페.
백화점과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장바구니들고 들어가는 카페.
셀프서비스.
2면이 뚫려있어 밖에선 안쪽이 훤히 다 보이지만
막상 들어와 앉아있으면
이상하게 참 편안한...
물론 안쪽 소파에 빈자리가 있을때.
이런 운동화를 신고도..
아이고 다리..
다리 아프..
언젠가부터 입에 달고 사는 말.
누가 듣거나 말거나 깽깽..
피곤해서 누굴 만날 궁리도 잘 안하게 되는 요즘.
어쩔려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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