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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집, 봄맛
    일상(日常記録) 2021. 5. 19. 19:24

     

     

     

     

     

     

     

    헬름 함메르쇠이의 자료들을

    열심히 찾다가

    화집 한 권과 아이폰 케이스를 샀다.

     

     

     

     

    역시 amazon은 내친구~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신나게 2개~

     

     

     

    화집은 87점의 그림과 일본 평론가의 해설을 담은 것으로

    작년 전시회를 즈음하여 발간된 것.

    구입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도쿄 전시회가 취소된 아쉬움을

    이렇게라도 달래 본다고, 나처럼.

     

     




     

     

     

    배추꽃

    대로 꽃병에 꽂으면  예쁠 텐데...

     

    살짝 데쳐서 들기름, 참깨, 참치액젓 넣고

    봄나물로 먹는다.

    봄의 맛.

    꽃이 노랗게 올라오면 씁쓰름 구수하고

    여린 잎에 꽃봉오리 나올라 말랑 할 땐 또 고소하고...

    4월과 5월에만 먹을 수 있는 향긋한 봄나물이다.

     

    비슷해 보여도 아래쪽은 유채나물.

     

     

     

     

    일본말로 코고미'라고 부르는

    고비나물.

     

    그리고 냉이.

    올봄에도 용인 친구가 봄동이랑 냉이를 보내주겠다고 했지만,

    내가 말렸다.

    지난봄에 보내준 게 오는 동안 거의 다 상해서..ㅠㅠ

    너무 아깝고 속상하고 미안해서...

     

    대신 그때 함께 왔던 '말린 냉이'의 참맛을 발견,

    그 후로 계속 구입,

    아주아주 잘 먹고 있다.

    찌개보다 된장에 무쳐 나물로 먹는 게 훨씬 맛있고...

    우울증엔 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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