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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 첫 날과 하라주쿠..
    우리집 2021. 5. 1. 18:04

     

     

     

    딱 요렇게 쌓아놓고

    이삿짐센터 사람들은 돌아갔다.

    방마다 색깔이 다른 스티커로 구분해서

    옮겨주는 스타일.

     

    그냥 이대로 쌓아두고

    얼마간, 그냥 지내면 좋겠다는 얍삽한 생각이

    잠시 들었다.

    모처럼 완벽하게 정돈된 느낌이라..^^

     

     

     

    아래 사진 몇 장은 

    이삿짐 보다 내가 먼저 들어와 찍은 것.

    전부 창문방향으로.

    방 4개 중 3개에 벽장이 있고

    바닥은 전부 다 마루..

     

    이케부쿠로의 집은 바닥이 전부 카펫트가 붙어있어

    애로사항이 많았더랬는데

    마루여서 가족모두 만족.

    그러나 아침저녁 발이 시리고

    먼지가 너무 잘 보이는 

    예상밖의 문제점이 있었네..^^::

     

    어쨌든 집이 전체적으로 어디나 밝아서

    좋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and... 신영이가 예고 동창들이랑 하라주쿠에서 유니크한 팝아트,

    작은 전시를 했다.

    각각 일본화, 유화, 텍스타일, 조각, 디자인, 전공이 다른 친구들인데

    모두 추천으로 바로 사립대학 진학...

    신영이의 입시를 응원하며 기다렸다가

    드디어 이번에 첫 전시를 한 것.

     

    전시장 갈 때 선물을 준비..

    포장지 대신 천을 잘라서 도시락처럼 싸갔더니,,

    애들이 무척 재밌어 했다.

    작은 전시, 작은 선물... 하지만 내 마음은

    감개무량.

    모두 고맙고..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서로 

    지금처럼 잘 지내기를...

     

     

    오랜만 신영이 덕에 하라주쿠 바람을 쐬고

    요즘 핫하다는 오코노미야키 식당에서 점심식사.

    신영이랑 재영이랑.

    옛날 신촌 떡볶이집 같기도...

    대학로 그때 그 피자집 같기도 한  분위기,

    하라주쿠 오코노미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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