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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정리.
겨우 한 코너 정리했을 뿐이지만...
나름 뿌듯하여
사진까지 찍었더랬다.
이때가 아마 7월초였을텐데..
4분의3정도를 버리고
드디어
빈자리를 남겼던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때의 기세로 다른 싱크대쪽도 싹 정ㄹㅣ했어야 했는데..
빈자리에 감탄하며
차를 끓이고 간식까지 먹다보니 저녁무렵.
몇일후 다시정리하려고 보니
가족들이 들고나갔던 도시락이랑 보냉병..
냉장고에 들어가있던 반찬통들이 빈자리에 차곡차곡 다시 쌓여서
예전과 별반 다를 것 없는 풍경이 되고말았다.
마음이 고단하여
현재의 사진은 찍지않음.
다시 빈자리를 향하여..
아사히 콜라겐가루와 콩단백질가루
무엇보다 발톱이 너무 얇아져서
사소한 실수로 혹시 뒤집어지지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그럼 아프겠지?
불편하겠지?
기분
나쁘겠지?
검색해보니 콜라겐, 단백질을 먹으면
개선된다고..
7월부터 하루에 한 두 스푼 씩 먹고있는데
역시 맛은 없다.
RgettaCanoe
산책이 즐거워지는 신발이라고..
일본브랜드인데 정사이즈를 신으면 앞뒤쪽이 조금 남으면서
착용감이 좋다.
발가락보호에도 좋을 것 같아 사면서
용인친구에게는 은색금색타입을 생일선물로 보냈다.
이제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면
메모를 해두려고 한다.
가끔은 정말로 생각이 안나서
실수한 적도 있고 아슬아슬하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설레어야 하는데 선물은.
과연 얼마나 더 자랄 것인지.
기운찬 고구마..
살랑거리며 자꾸 윗쪽으로 피어오른다.
고구마 실뿌리도 병 안에 가득찼고
이제 어쩌나.
아직도 블로그가 뜻대로 아니되고..
뭔가 내 컴퓨터랑 문제가 있는지
사진 한 장 업로드 하는데 몇 분도 걸리고..
이유도 모르겠고..답답
성격 더 더 나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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