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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선물 등등
    일상(日常記録) 2020. 9. 1. 00:45

    -8월이 가기전에 정리...하려고 했으나

    버벅대는 사이, 9월이 되다니-

     

     

     

    여름건강을 빌며

    안부를 주고받는 '오추겐'에

    일본지인들에게 

    마스크를 선물했다.

    모두 교회사람들..

    혹시 나중에 같은무늬 마스크를 하고 만나면

    신경쓰일 것 같아서 다 다른무늬로 .

    기본베이지마스크1개에 무늬마스크 1개씩,

    10셋트정도.

     

    시기를 놓친 사람들에겐 

    크리스마스에 보낼 것.

     

    카모마일, 라벤다 장미를 넣어

    포푸리도 만들었고..

     

    선물은 모두 우편으로 보냈는데..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되는 편리한

    클릭포스트.

     

    여기사람들은 

    아직도 손편지 카드 엽서 많이 쓰고..

    특히 우편으로 선물을 받으면

    대부분은 바로

    엽서로 답장을 보내온다.

    잘 받았다고..

    따뜻한 마음에 감사한다...

     

    그후 차차 답례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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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찬스로

    국제우편으로 받은 것들,

    8월분.

     

    스스로를 무척 애정해보자고

    화장품을 만들어보려 했는데...

    여기서는 재료를 구할 수가 없어서 

    지마켓에서 구입하고

    친구가 보내줬다.

    그런데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물류센터에서 개봉,

    문제가 되는 물품들을 돌려보내고

    요만큼만 통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오일과 농축액들이었는데

    왜 어떤 건 되고 안되는지 모르겠다.

    암튼 그리하여

    화장품제작은 포기.

    그냥 로션과 크림에 적당히 재료들을 섞어서 쓰기로 했다.

     

     

     

    과일향나는 마스크팩꾸러미랑(사진에 없음)

    곤드레나물, 말린 냉이는 친구의 선물.

    흙털어내고 정리한 곤드레는 처음이었는데 

    편리해서 좋았고

    말린 냉이는 나물보다는  약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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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자아야에 갔다가 잠깐 쉬려고 들어간 츠바키야 커피점.

    어딘가 뭔가 

    그리운 향기가 맴도는 분위기.

    메이드 복장을 한 직원의 서비스.

    로얄 코펜하겐과  한 잔 한 잔  사이폰 커피.

     

    椿屋珈琲

    https://www.towafood-net.co.jp/cafe/menu/tabid/281/Default.aspx

    알콜램프와 사이폰커피는 

    아주 먼 옛날, 혼자사는 자취방에도 있었었다.

    커피추출할때 거르는 면조각을 분리해서 닦아보려다

    플라스크가 깨져서

    지금도 손등에 상처가 남아있으니.

     

    구닥다리물건이 많고많은 일본에 오니

    동네백화점에도 사이폰이 여러종류 있어서

    늘 살까말까 품목에 들어있는 사이폰.

    혹시 내년에 이사가면 사야지, 마음에 걸어두었다.

    이사 안가면 

    요기 카페에 와서 마시고..

     

     


     

     

     

     

    BTS, 빌보드 싱글 1위.

    정말 놀랍다!

    일본방송에서도  BTS는

    빌보드를 넘어 그래미까지 갈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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