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재영친구들, 졸업과 입학
    일상(日常記録) 2019. 3. 29. 19:01

     

     

     

     

     

     

     

     

    지난주 중학교 졸업한 

    영이 친구들 타임.

    반에서 여덟명이 한 팀인데

    한 명이 가족여행을 가서

    일곱명이 모였다.

     

    점심먹고 1시 모임이라

    간단하게 조금만 달라는 재영의 주문이 있었고,,

     

     

    밀크티, 머핀틀에 얼리고

    따로 따뜻한 밀크티를 teapot에 찰랑찰랑 준비..

    조금씩 천천히 부어가면서 마시면 된다.

     

     

     

     

     

     

     

     

     

    티타임 끝나고 영화 볼땐

    감자튀김 해줬다.

    이만큼씩 두 번..

     

     

    그동안 집에 놀러온 애들 친구들은 모두

    어쩜 이런지.

    현관에서 신발을 벗으면 

    하나같이 이렇게 가지런히 정리해놓고 들어온다.

    우리 애들도 다른집에 가면 이럴까..

    과연..?

    현관문 열고 들어온 방향대로  폴짝~

    멋지게 벗어놓고 들어오는데 집에선 보통 ㅎㅎ

     

     

     

    4월이면 각자 다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아이들..

    서로 많이 아쉽겠구나..

    고등학생 되고 새로운 친구 만나도

    어릴적 동네친구로서 앞으로도 계속

    우정을 부탁해~

     

     

     

     

     

     

     


     

     

     

     

     

     

     


     

     

    3월20일 재영 졸업식.

    마어마하게

    좋은 날씨..

     

     

     

     

     

     

     

     

     

    직 휴대폰 없는 재영.

    아침일찍 사진기들고 학교에 가서..

    멀리서 아이폰으로 사진 찍었더니

    넘 흐릿하게 나왔다.

    그럴줄 알았지만..

     

    또 부모가 돌아간 다음에도

    자기들끼리 프로그램이 어어져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었다.

     

     

     

     

     

    _

     

    졸업식장 들어갈때 접수하는 곳에서 

    아이가 부모에게 쓴 편지랑

    담임선생님이 만든 성장의 기록표를 받았다.

    신영이네 학교는 이런 거 없었는데

    감격했다.

     

    재영이..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할때 122.3cm였는데

    지난 봄, 중3되고 4월에 164.3cm로 42cm나 컸다.

    지금은 166cm 정도니까..

    아..정말 힘냈구나, 우리 재영이.

    이제 나보다 훌쩍 커서 

    내쪽에서 팔짱끼는게 편하고..

    무거운 거 옮길때 자기 부르라고 하고...

    벌써부터 그랬지만

    얼마나 의지가 되는지,,

    졸업식에서 

    다양한 분들의 축사를 들으며

    한참 울컥했다.

     

     

     

     

     

     

     


     

     

     

     

     

     

     

     

     

     

     

     

     

     

     

     

     

     

    그리고 4월 9일 재영

    고등학교 입학식 날

    신영이가 찍은 사진.

     

     

     

     

     

     

    또...재영 입학식에서

    내가 찍은 신영이 옆 모습.

    이름 부르지않고 

    한 번 돌아보겠지 기다리다가..

     

     

     

     

     

     

     

     

     

     

     

     

     

     


     

     

    '일상(日常記録)'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어본다, 이승환  (0) 2019.04.13
    빈티지 원피스  (0) 2019.03.29
    째리,재영이  (0) 2019.03.20
    비둘기, 화단정리, 강판, 냉이와 나  (0) 2019.03.10
    도쿄9년  (0) 2019.02.06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