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소보로빵, 연유빵1
    요리(料理) 2019. 3. 3. 08:09

     

     

     

     

     

     

     아이들이 소보로빵 먹고 싶어해서

    드디어 한 번 만들어봤다.

    일본엔 보통 메론빵이라고 하는..

    비슷한 게 있지만 

    맛이 좀 소소하게 다르다.

    땅콩버터일까..그 소소함.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나도 메론빵을 먹으면서

    롯데백화점 지하 베이커리의 큼지막한 소보로빵이

    종종 생각났었다.

     

    (빵재료)

    강력분200g 설탕30g  소금4g  드라이이스트4g  따뜻한 물95g  계란30g 무염버터35g

    (소보로 재료)

    중력분(박력분)150g  베이킹파우더3g 무염버터75g  땅콩버터25g 설탕90g  계란15g 물엿15g

     

     

     

    내가 만든 방법

     

    1.  빵반죽--모든 재료를 넣고 5분이상  반죽하다가

    버터를 넣고 다시 10분이상 반죽한다.

    2.  1차발효--40도 정도의 따뜻한 곳에 50분정도(코타츠난로 안에 넣었다)

    3.  소보로--그릇에 버터와 땅콩버터를 넣고 크리미하게 만든다음

    설탕, 계란, 물엿을 넣어 섞다가

    마지막으로 밀가루,베이킹파우더를 넣고 

    주걱으로 칼질하듯 섞어준다--완성후 냉장보관

    4.  중간발효--1차발효가 끝난 반죽을 8개로 나눠서 동글동글..

    랩을 덮어 15~20분간 (상태에 따라)

    5.  다시 한 번 공기를 빼주면서 동글려서

    다시 모양을 잡는다.

    6. 반죽 끝을 잡고 물에 1/2정도 살짝담갔다가 

    소보로에 꾹꾹눌러 묻혀준 다음 양손으로 미끈하게 정리.

    7.  2차발효--역시 따뜻한 곳에 30분정도 

    8.   굽기--170도 오븐에 10분~15분 정도

     

     

     오븐기능을 겸한 작은 토스터여서 간신히 4개 들어가고..

     

    결국 이렇게 완성됐다.

     

     

    예쁘진 않지만 맛있다고 애들이..

     

     

     

     

     

    아침5시에 일어나 시작했는데

    7시 30분에야 완성.

    아침식사가 늦어서 허둥지둥.

     

    발효가 생각보다 느리고

    소보로 만들 땐 계량실수로

    다시 만드는 바람에..

     

    집에 있는 저울눈금이 너무 드문드문한 탓..

    제빵도구들이 없는 탓...등등

    핑계를 줄줄이 대며

    다음엔 더 맛있게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연유빵 

     

     

     

    강력분220g  박력분80g 우유170g 연유70g

    무염버터40g 드라이이스트6g 소금4g

     

    1  반죽---모든 재료에 미지근한 우유를 부어서 10분정도.

    2  공기를 눌러서 빼주면서 둥글려서 8개의 모양을 만들고 15분정도 나뒀다가..

    3  발효--랩으로 덮어서 따뜻한 곳에서 30~40분

    4  굽기--170도에서 10~15분간

     

     

     

    집에 있는 저울이 1g씩은 계량이 어려웠는데..

    찾아보니 보통  1티스푼을 2g으로 보면 된다고 해서

    6g이니 3티스푼 넣었다.

    전자저울 살까말까..

    작은 반죽기도 사고 싶고

    좋은 오븐 있으면 최고.

    조금 더 큰 팬, 제빵용붓.스페츌러까지

    욕심이 다시 시작된다.

    빵 만들 때 마다 이러다 마는 젤 큰 이유는

    수납공간 부족 ㅠㅠ

     

     

     

    완성된 후 

    연유+버터녹인 것을 발라서

    우유랑 함께 먹으니 맛있었다.

    -사진은 (연유버터)바르기 전-

     

     

    이건 좀 더 발전시켜 볼 수 있을듯.

     

     

     

     

     


     

     

     

                                                

     

     

    '요리(料理)'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레이프  (0) 2019.03.25
    봄꽃맛  (0) 2019.03.03
    한 그릇  (0) 2019.02.18
    밥 밥  (0) 2019.01.12
    12월샐러드,와인  (0) 2018.12.08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