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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꽃맛
    요리(料理) 2019. 3. 3. 19:08

     

     

     

     

     

    edible flower

    에디블 플라워를 몇 팩 샀다.

    대체로 프리믈라.

    프리뮬러가 맞는 표기겠지만

    예전에, 

    '프리믈라 , 봄에 피는 꽃...' 이렇게 시작하는 동화를

    밤마다 읽었던 잔상이 남아있어서

    프리믈라를 떨쳐낼 수가 없다.

    프리뮬러, 이상해 ㅎ

    그 예전은 20대 시절이었고..

    얇은 동화집의 제목까진 생각나지 않는다.

     

    이렇게 시작하는 동화도 있었는데,

    '그날 밤, 비둘기가 

    상수리나무 언덕을  지나지 않았다면..'

     

     

    (코코아커스터트 모닝빵)

    모닝빵을 동그랗게 파낸 자리에 코코아커스터드를 넣고 

    150도 5분 토스터에 구워낸 다음  꽃 장식.

    이럴때 남편과 아이들이 꽃부터 떼어먹고 빵을 먹는지,

    그냥 통째로 들어올려 앙 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허브 된장 비빔밥)

    식용꽃을 제일 맛있게 많이 먹는 방법.

    비빔밥에는 한련화랑 그 잎이 최고인데 아직 없어서..

    -한련화는 달콤, 살짝 매콤하다-

    현미보리밥에 참기름, 통깨,새싹채소,오이,유부,꽃을 듬뿍 올리고

    허브된장으로 비벼 먹는다.

     

    허브된장 만드는 법

    http://blog.daum.net/oesther01/15573981 

     

     

     

    (아침 오트밀)

     

     

     

     

     

    (바게트 샌드위치)

    명란에 마요네즈를 조금섞어 속을 반쯤 채워 바게트를 굽고

    그 위에 사과, 치즈 , 꽃 한 송이 씩..

     

     

     

     

     

    (닭강정과 꽃주먹밥)

    닭가슴살 1kg 튀기고 볶아서 양념강정 만들고

    주먹밥(옥수수,현미,찹쌀)곁들여서 한 끼 식사.

     

     

     

     

     

     

    (한련화 기분내기 비빔밥)

    오렌지색 프리믈라로 한련화처럼.

    상추, 오이볶음, 소고기볶음, 프리믈라,

    그리고 허브된장 듬뿍 두 스푼..

     

     

     

     

     

    (호박전)

     

     

     

     

     

     

     

    (모닝 또띠아)

    사과, 모짜렐라치즈, 꿀...

    먹을땐 돌돌 말거나 한 번 접어서 먹는다.

    http://blog.daum.net/oesther01/15573982 

     

     

     

     

     

     

     

    (컷스테이크)

     

     

     

     

     

     

     

     

     

    (가장자리 샐러드)

    포켓-샌드위치용으로 빵을 잘라내고 남은 것

    안쪽에 양배추를 채워넣고 아보카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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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이 왔다.

    나는 아직 춥고

    코타츠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늘 이렇게 맞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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