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라주쿠 미용실여행,구경(旅行&見物) 2018. 12. 23. 13:28
거의 1년만의 미용실 나들이.
파마 염색 컷트
셀프로 해온 결과,
전반적으로 알록달록, 삐죽삐죽..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했다.
기분전환 삼아
하라주쿠 미용실.
신영이가 앱으로 예약해주고
장소설명도 열심히.
내가 워낙 길치라서..
좀 헤맬 것을 생각,
일찍 출발했더니 왠일로 시간이 남아서
미용실 앞 카페에서 30분쯤
시간을 보냈다.
월드블랙퍼스트,
세계의 아침식사 메뉴 중에
내가 고른 건 폴란드식.
사과 팬케잌과 커피.
하라주쿠의 꼬불꼬불 작은 골목 안의
카페와 가게들은 대부분
빈티지 스타일.
떠들석한 하라주쿠 역 근처와 브랜드 상점들이 즐비한 큰 길가와는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온실같은 미용실.
하라주쿠의 미용실들은 보통은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hot pepper 라든가 minimo같은 뷰티앱으로 쿠폰 예약하면
디자이너도 선택하면서도 저렴하게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람을 피해서 찍은
실내사진 한 장.
샤키컷과 컬러 트리트먼트.
미용실을 기분좋게 나와
아랫층 베이커리에서 커피 한 잔..
여기도 소문난 맛집이라고 신영이가..
도너츠 한 상자 사가지고 돌아왔다.
스마일 망고랑 화이트 초콜렛
'여행,구경(旅行&見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미 (0) 2019.04.03 키치죠지 골목 메모.. (0) 2019.01.26 11월산책 (샤코찻집,우오큐식당,이노카시라공원,도쿄역) (0) 2018.12.03 야나카 비어홀 가는 길 (0) 2018.11.19 벼룩시장 2018.11.5~6 (0) 201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