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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 개박하와 유자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8. 2. 10. 12:30
선물용으로 구입한
꽁치 붕어 잉어..
고양이 쿳션 장난감.
20cm정도 길이감.
안 쪽에 유기농 솜과 말린 허브, 개박하(catnip)가 들어있어서
고양이들이 아주 좋아한다고.
개박하, 캣닙..은 고양이 마약이라 불리고
심신안정,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선물을 주고나서 나중에 들으니..
그집 고양이 보다 강아지가 더 좋아한다고. ㅎ
감기들면서 생각난 유자.
작년에 구입했던 유자농장은 이미 품절이라
근처에서 그냥 몇 개만 골라서 샀다.
한 개는 필러로 껍질을 긁어내서
바스솔트와 섞어서 입욕제로 쓰고..
유기농하우스에서 구입한
시아버터크림에는
유자오일을 섞어서 향기 뿜뿜
아로마 크림으로 업그레이드.
또
정말 좋아하는
유자씨 스킨 만들기.
A 스킨...유자씨+청주 또는 소주
W 스킨...유자씨+생수
생수나 청주에 유자씨 몇 알을 넣어 일 주일 정도 그대로 두면 완성.
씨를 걸러내고 냉장보관 후 사용한다.
(기본스킨 완성후 +글리세린10% 또는 정제오일을 몇 방울 섞으면 더 좋다)
일반적으로 '유자씨스킨'은 겨울철 보습과 미백, 기미예방 등등
많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몇 번 만들어서 써 본 나의 느낌은
일단,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최고인 것 같다.
한 겨울..이맘때의 유자향,
기분 산뜻해지는...
그리고 다시
감기기운으로 돌아가서,,
"유자 마말레이드"
유자는 껍질과 과육을 분리해서 잘게 썰고
오렌지 1개는 모양을 살려 크게 썰고..
순무설탕(덴사이토)을 넣었다.
올해는 시기를 놓치고 조금만 만들어서
이웃에 나눠줄 여유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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