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스트빵, 양말과 바지 리폼..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7. 11. 5. 15:00
시월의 마지막 날
아침에 구은 빵.
갑자기 생각나 재료부족,
초코눈에 연유입..
뭉개진 모양에 자신 없었는데
보자마자 재영이가 '고스트?'
롬퍼스타일 바지 리폼.
제일평화시장에서 구입했고
앞 뒤 디자인이 달라 좋아하는 옷이었는데..
락스가 튀어서
군데군데 변색.
그냥 입기 심한 정도..
그런데 왜 꼭 락스는
앞치마엔 튀지 않고
조심하는 옷에는 착착
달라붙는 것일까..
헌옷꾸러미에서 리넨과 더블거즈 셔츠를 골라서
부엌용 매트를 몇 개 만들었다.
냄비받침으로도 쓰고 뜨거운 주전자 잡을 때,
그러다 행주로도..
실용성보다 그냥
좋아서 계속 하는 짓..
손뜨개 양말.
예쁜데 자꾸 흘러내려서..
리폼,
실내용으로 만들었다.
잘 달라붙는 펠트 한 장에 도톰한 면 한 장을 포개서
빙빙 쫑쫑 바느질.
알쓸신잡2 보면서...
바닥이 탄탄해지니
흘러내리지 않고
미끄럼방지도 되는듯.
신영 발 만세~
'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일,커피,우유젤리 & 젤리비누 (0) 2018.07.29 아로마테라피, 개박하와 유자 (0) 2018.02.10 인형 (0) 2017.07.22 아는 고양이, 5월 카렌다, 店房, (0) 2017.04.30 피크닉 매트 2 (0) 2017.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