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오야마, Tea house, Down the Stairs ..12월15일의 메모여행,구경(旅行&見物) 2016. 12. 15. 12:00
아오야마
(東京 青山)
우리나라의 어디쯤과 비슷하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여의도 아님 청담동 아님 어디..?
다양한 모습을 가진
도쿄 아오야마.
큰 길가의 과일가게도
문앞에서 전체가 다 보이는 작은 서점도
미끈매끈한 깍쟁이같은 아오야마를..
더 좋아지게 만든다.
◇아오야마 플라워마켓 본점◇
http://www.aoyamaflowermarket.com
도쿄에서
제일 좋아하는 꽃집.
그림보듯
아오야마의 장미를 구경하기만 해도
마음이 행복해진다.
플라워마켓 안 쪽에 있는
온실같은 카페, Tea house.
애플민트 화분 한 잔,
최고의 모히토~
+
(언젠가의 나를 위한..
나만 이해하는 메모)
아오야마플라워마켓에서 남쪽으로
블루노트와 샤넬 등등의 매장을 겉에서 구경하며 가다보면
왼쪽길엔 아오야마소학교 보이고..
오른쪽, 미용실이 있는 -FROM 1st 빌딩-을 돌아
조금 더 가면 초밥집,
오른쪽으로 돌아서 조금 더 가면..
주상복합 건물처럼 보이는 거대 건물이 나오는데,
그 반지하에 입구가 보일랑말랑한
Down the Stairs 가 있다.
눈에 띄는 간판도 없고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곳이지만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에겐
아지트같은
좋은 느낌 카페,
Down the Stairs.
커피를 주문하면
이렇게 pot로 나온다.
두 잔 반 정도 되는듯.
hot coffee pot.
커피도 맛있지만
이 셋팅이 좋아서
다른 음료메뉴는 볼 것도 없이
언제나
온리 커피.
요즘..
말이 잘 안나온다.
말을 하다가도
말을 잃어버리고..
답답해도
말하기가 귀찮다.
생각도 멈춘 기분.
일상을 정리하는 짧은 글도
쓰여지지가 않아서
초조했다.
집안이 추워서 그런가..
몸은 한없이 느린데
2016.12.15
그래서 그런가..
+
'여행,구경(旅行&見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니쉬크림, 설빙 ,오설록, 커피스미스 ,엔제리너스커피 ,경인미술관 (0) 2017.01.10 서울 서울.. (0) 2017.01.10 코스모스, 쇼와기념공원 (0) 2016.11.10 stig lindberg展 ,가무스투디오 (0) 2016.11.01 가을 꽃 구경 (0) 2016.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