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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쉬크림, 설빙 ,오설록, 커피스미스 ,엔제리너스커피 ,경인미술관여행,구경(旅行&見物) 2017. 1. 10. 17:30
코니쉬크림.
홍대 홍차전문점.
밀크티를 아이스로 주문하면
이렇게 어여쁜 장미얼음이 나온다.
포트 한가득 뜨거운 홍차가 들어있고..
이렇게~
꼭 가보고 싶었던 코니쉬크림은
따뜻했다.
전에 가봤던 곳 처럼 친근감 있고..
뭣보다 장소를 확인하기 위해 검색하다가 찾은
주인장의 블로그, 길안내 글을 읽고
킥킥 웃음이 나왔다.
뭔가 나랑 비슷할 것 같은 사람.
좋은 사람을
우리집에 초대하듯이 불러내고 싶은
홍차전문점, 코니쉬 크림.
근처를 배회하다가
디자이너샵 mee를 발견한 것도
행운이라면 그렇다.
mee라벨이 붙은 티셔츠, 바지
예전에 많이 입었었는데..
디자이너가
차고를 개조한 여기 작업실에서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mee"
오설록
(명동점)
명동에서 그나마 한가해보여서 들어갔는데
곧 관광객들이 몰려들어와서
평화는 깨졌다.
녹차크림 롤케잌과 말차.
건성으로 봐서 그런가
전에 제주도 티뮤지엄에 갔을 땐
다양한 종류의 블랜딩티가 있는 줄 몰랐는데..
여러가지 좋은 상품이 나와있어서
구경하기 좋았다.
일본지인들에게 권해도 좋을 것 같고.
막연히
공항에도 샵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녹차블랜딩 제품을 사오지 못한 것은 아쉽다.
http://www.osulloc.com/kr/ko/shop/item/list
설빙
(홍대점)
한딸기케잌 설빙, 인절미설빙
가격에 깜짝놀랐지만
맛있었다.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매장 안 사진은 찍을 생각도 못했고..
과연 인기, 설빙.
coffee smith
(홍대점)
(크레이프케잌)
길 건너 스타벅스에 자리가 없어서 들어간 곳인데
미리 알았다면 처음부터 이곳으로 직행했을 것.
일단 여유있고 널찍해서 좋고..
어느 대학 휴게실같은 분위기.
다음은
이번 서울 방문중 우리의 아침식사,
엔제리너스++스타벅스.
(파스구치에서도 3번이나 먹었는데
어쩌다보니 사진이 없다..)
엔제리너스 커피
(광화문점)
스타벅스
(광화문점)
그리고..
경인미술관의
말차와 대추차, 떡모듬
너무 멋드러진 찬장 구경.
미술관에 별다른 전시가 없어 서운했던 마음이 싹 사라졌었다.
대추차 맛있고..
+
화양연화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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