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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부주반 카페 Label여행,구경(旅行&見物) 2017. 1. 25. 22:00
한국영사관이 있는
아자부주반(麻布十番)은
어쩐지 친근감이 느껴지는 동네.
예전엔 지금보다
한국사람들이 더 많이
살던 곳이라고 하고..
몇 년 전 발견한
카페, Label.
한국영사관 가는 날은
카페 Label 가는 날.
1층은 카페와 샵.
나머지는 디자인 사무실
http://www.label-creators.com/about/cafe_tokyo.html
조용조용
들어가게 되는
입구..
겨울이 좋은 카페,
정겨운 석유난로..
유기농 티셔츠, 나무 젓가락,
심플하고 묵직한 그릇 등
몇 가지 제품을 파는
코너 샵.
햇살좋은 곳
큰 창문은 늘 닫혀있지만..
창밖에서 어른거리는 나무, 나뭇잎을 보는 것도
참 기분좋다.
알맞게 몸보신하는 기분이 되는
런치 플레이트.
+
東京メトロ 南北線 麻布十番.
아자부주반의 메모.
2번출구로 나가면 한국영사관과 카페Label
4번 출구를 나가면 몬타보 빵집, 모나카 가게 등등 상점가.
하나이치에
모나카 가게.
몬타보 빵집.
아자부주반에 가면 꼭 사오는
북해도 우유빵.
↑ 하와이안 커피
호노눌루 커피 2층에서 찍은 사진.
도쿄로 이주하고 얼마 안됬을 때..
그때 숙소였던 도쿄타워 근처에서
롯뽄기를 거쳐
여기 이 골목까지
두 아이 손잡고 걸어왔던..
그런 날이 있었다.
그때 인상깊게 구경했던 수공예 갤러리는
문을 닫았고,
콩요리 전문 식당이랑
유기농 식품가게는
어디 어느 골목에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봄에..
다시 한 번 찬찬히
그곳들을 찾아볼까.
그러면 즐겁지 않을까..
커피를 마시며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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