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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딸에게
    일상(日常記録) 2016. 7. 11. 21:00

     

     

     

     

     

     

     

     

     

    2002년 찍은 사진..

    언제까지나 이럴 줄만 알았지 그때는..

     

    우리 딸

    지금 고2..

    곧 고3..

     

    눈 마주치면 하는 말

    시시하기 그지 없다.

    엄마가 무슨 말 할지

    이미 다 알고 있는듯한

    딸래미 뒷통수를 보며

    가끔 너무 쓸쓸하다.

    내가 뭘 하고 있는거지..

    나, 어떤 사람이었더라..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지금은

    듣는 순간 그저

    내맘이 울컥해지지만

     

    언젠가 우리 딸..

    이 노래처럼

    마음으로

    조금 이해해주길..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던 걸

    용서 해 줄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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