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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회 2016.6.4,, 카구라자카
    일상(日常記録) 2016. 6. 4. 21:43

     

     

     

     

     

     

     

     

    재영이 운동회.

     

     

     

     

    오늘

    넘 멋진 하늘..

     

     

     

    까만 보자기들 안에 재영이가 있는데..

     

     

    있는데..

     

    운동장이 아이들이 뛰놀긴 좋아도

    멀리서 사진찍기엔 보호자석 위치가 애매해서

    카메라, 휴대폰으로 찍은 것들 대부분 아쉽다.

    내가 눈이 더 안좋아진 것도 있고..

    (재영에게 변명을 남김)

     

     

    80m달리기는 2등

    릴레이는 1등.

     

     

     

     

     

    학부모와 아이들은

    함께 있을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아예 우리가 담장 뒤쪽으로 가서

    재영이를 잠시 만났다.

     

     

    신영이처럼 이런 모양새로

    째리야아~

     

     

    나, 불렀어?

     

     

    접선 성공.

     

     

     

     

     

     

     

     

    도시락도 아이들은 교실에서 반친구들이랑 먹고

    부모들은 운동장이나 강당에서 따로..

    신영이 때도 그랬고

    여긴 중학교부터는 어디나 다 그렇게 하는 모양.

     

    새벽에 꼬마김밥 싸고 있는데

    -난 그냥 계란밥이 좋은데..그래서

    다시 급한대로 얼렁뚱땅 계란밥 도시락이 되었다.

    미리 싸놓은 건 남편도시락으로 보내고...

     

    각자 다른 곳에서 따로 먹은

    소박한 도시락들.

     

     

     

     

     

    나와라 쎌카봉~

     

     

    셀카봉 시용법에 대해 폭풍 잔소리 중..

     

     

     

    오전에만 재영이 잠깐 보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가야 하는 남편에게,

    웃을 때 까지 계속 찍겠다고 했더니

    한 번에 웃었다.

     

     

    간다!

     

    불만 가득 ㅋ

     

     

     

     

    +

    ▷ 블로그에 가족사진 올리면

    나머지 세 사람이 너무 부끄러워 하는데..잘 알고 있지만 이해바람.

    취미로 공개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친구공개로 닫고 골라서 몇 장씩만 남기는 것이니..

    때때로 다시 지난 날을 찾아보며

    얼마나 즐거운지

    그것만 기억해주기를.

    다른 곳에 다시 저장해 두고 별도 관리하는 것이

    이제는 힘듦. 이몸이 느리고 시들어가서 이제는..

    부디 이해를 바람..◁

     

     

     

     

    재영이의 중학교 첫 번째 운동회.

    사진을 정리하다가 신영이 중학교 운동회,

    블로그에 사진 올려놓은 걸 찾아보니..

    와, 역시 재영이가 젤 많이 달라졌구나.

     

    그땐 신영이 학교가 아오야마'라서

    온 식구 하루종일 함께 했었는데..

    운동장 나무그늘에 앉아  가족소풍처럼~

     

    ▷신영 중학교 운동회 ▶http://blog.daum.net/oesther01/15573862

     

     

     

    운동회 날 구경꾼 셋이서만 사진찍고

    재영이 빠진 것도 아쉬워서

    다음날 성당다녀오며 다시..

    나와라 셀카봉!!

     

    재영이는 운동회 후유증으로 졸리고

    신영이는 알레르기로 콧물기침에 마스크,

    남편도 출장다녀와 피곤한데..

    모두 고맙다.

    거리에서 셀카봉에 응해주고..

     

    이런 것도  효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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