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추가 좋아! (ボタンがいい)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4. 11. 20. 16:48
단추가 좋아!
단추를 이용하는 여러가지 방법.
ボタンを利用するさまざまな方法.
코스터 만들면서 한 쪽 구석에 한 두개쯤 달기도 하고
가장자리에 네모를 그리며 달아 보기도 했지만,
이번엔...
준비..
펠트지를 자르는데...
(사용하고 있는 것중에 조금 오염된 코스터가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면 더 간단)
단추...
중심부분부터 바느질 시작..
같거나 비슷한 납작한 단추들을 하나 씩 다는데...
번거로워도 하나씩 매듭을 짓는 것이 나중에 단추가 밀리지 않는다.
단추가 겹쳐지는 부분이 있으면 올려놓는 컵이 엎어질 수도 있고...
작은 단추도 달고...
뒷판은 요렇게 되니...
다시 펠트지를 모양대로 잘라서...
바느질 부분 덮어주고...
펠트지도 3겹이 되니 단추코스터가 묵직해지면서
무심하게 사용하기 편리해진다.
기본원단이 단추보다 두꺼워야 안전하고
예쁨!
완성.
더 간단한 것들..
준비물-단추, 고무줄,펠트지 약간
헤어밴드.
만족하는 모델의...기념사진.
씬은 교복입을 때 깜장고무줄밖에 안되니까..
째리가 머리묶기 좋은 길이로 만들었다.
간단하지만 나름 맞춤제작..ㅎ
반지, 귀걸이도 재미있음.
순간접착제는 붙을 때 만큼 떨어질 때도 순간!
좀 기다려야 하지만 목공용본드가 오래오래 괜찮고..
아이가 고른 단추를 보고 가끔 놀란다.
꽃모양, 토끼나 고양이얼굴, 반짝이들 속에서
이렇게 심플한 것을 좋다면서 고를 때.
엄마닮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릴 때의 나는 알록달록핑크였는데.
별명이 베네통'이었던 때도 있었고..ㅋ
단추귀걸이.
본드를 발라서 잠시 이렇게 두기만 하면,
끝.
다행하게도 금속알레르기는 없어서,,
홍~
이것은...
아이들 책상 앞 형광등으로
이사올 때 부터 달려있던 것.
이사오고 얼마 안되어 어느 심심한 날, 단추와 비즈를 달고 만들어 본다는 것이 하다말다...
미완성 상태로 그대로 몇 년을 지내오고 있다.
큰 단추를 많이 달다보니 무게도 걱정이지만
무엇보다 책상앞인데 그늘이 져서 더이상은 안되겠더라.
다른 방은 더더욱 어째볼수 없는 스탈의 조명들이 달려있고
간접조명이 대부분이라서 포기했고,
그리하여 이만큼에서 조금만 변화를 주자고
커피 한잔 마시고 생각해 보자고 하다가...4년,
4년!
어설픈대로 정이 들고 말았던 것이니...
사진찍어보는 김에 쌓인 먼지도 닦아냈고
앞으로도 아마 이대로
언젠가까지.
의자위에 올라가 단추달던 그때를 생각하니
지금도 목이 뻐근한 기분...
단추만 마음에 맞게 달아도
리폼이 완성된다.
옷마다 단추를 바꿔단다던가, 다 다른 걸루 달아 본다던가 하는 것은
자주 했었지만..
지금 기억속에
젤 즐거웠던 단추달기..
남편자켓으로 나의 베스트 만들었을때
단추는
강약중강약 뽀인트가 되어주었고...
-남편자켓으로 내 옷 만들기.-
http://blog.daum.net/oesther01/15573857
요것도 역시 단추를 뽀인트로 달아줘야
완벽한 내것이 되는 기분.
빛나는 단추..
단추가 좋아서 옷 만들 때도 지퍼보단 단추.
옷을 버릴 때도 단추는 따로 모아놓고 버리고
엄청 많은데도 가끔 또 몇 개씩 사기도 하고
내가 만드는 모든 물건에 특히 리폼에 단추를 많이 사용한다.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센스쟁이 어떤 분께 단추꾸러미를 선물받기도 했는데
정말 기뻤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카드 만들 때도
단추상자부터 꺼내게 될 것.
단추단추 단추가 좋아!
'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クリスマスカード作り) (0) 2014.12.20 실내화, 헌옷으로 만들기 1 (0) 2014.12.16 가방의 추억(かばんの思い出) (0) 2014.10.24 같은, 다른 티셔츠 만들기(同じ、他のTシャツ作り) (0) 2014.10.16 간단원피스BCD...만들기(簡単・リネンワンピース..BCD) (0) 201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