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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것 (私の物)
    일상(日常記録) 2013. 2. 15. 16:22

     

     

     

     

     

     

     

     

     

     

     

     

    오래전부터 남편은

    나만의 책상을 사주고 싶어했다.

     

    왜 그런생각을 하는지...

    물어본적은 없지만 아마도

     

    결혼하고

    나이들고

    아이들에게 파묻혀가면서

    나만의 것이 점점 없어져간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사실 그것은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책상이라지만

    나만의 화장대, 나만의 테이블, 나만의 작업공간...

     

    다들 나가고 나서 혼자남아있을때

    조금 한가로운 시간,

    거기 앉아 뭐든 하면 좋겠다는

    남편다운 배려일것이다.

     

    생일인 지난 11월말부터 많이 생각해서

    드디어 결정,

    이번엔 의자를 샀다. 

    손받이는 없지만 스타일상 소파라고 해야하나.

     

    남편에게 받은 생일선물이다 짠짜라쟌!!!

     

     

    ずいぶん前からうちの男は
    私だけの机を買ってあげたがった.

    どうしてそんな考えをするのか...
    問って見た事はないがたぶん

    結婚して
    年を取って
    子供達に埋めながら
    私だけのことがますます消えて行くと思ったようだ.

     

    みんな出てから一人で残っている時
    少しのんびりする時間,
    そこ座ってなんでもすれば良いという

    彼らしい思いやりだろう.

     

    彼から受けた誕生日プレゼントだ!

    今度は椅子!


     

     

     

    어디서 어떤 것을 살까?

     

    틈날때마다 남편이 인터넷을 뒤져  -이건 어때? - 묻기도 했지만

    맘에 들라치면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실제 이미지가 어떨지 자신이 없어 망설이다가...

     

    결국 동네에 있는 

    빈티지스타일 가구점 unico

    에서

    이 의자로 결정했다.

     

     더 귀여운 것도 있었지만

    이제 진정 완전어른 또는 아줌아줌마가 되어버린 나는

    마지막 순간, 실용성을 생각했다.

     

    이 디자인에 레자-였으면 더 좋았을것을,

    가구점직원에게 혹시 재료를 바꿔서는 주문안되냐고 몇번이나 물어보면서.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는 좀  밝은

    브라운컬러 체크다. 

     

    당장의 위치는

    큰창문과 오디오의 가운데 자리.

     

     

     

    남편씨, 감사합니다!!!

    정말 기뻐요!!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本当に嬉しいです!

     

     

     

     

    하하+

     

     

     

     

     


     

     

     

    unico의 분위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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