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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드디어
도쿄에 눈이 내렸다.
이만큼...
오후 늦게 시작해서 밤늦게까지 펑펑...
작년 제작년은 눈이 내리지 않았고
도쿄의 이 정도의 눈 같은 눈은 2019년에 내렸었고(블로그를 찾아보니)
2022년 1월6일에 드디어.
신영이가
언제 눈 올지 모른다며 미리 사둔 오리모형으로
마당에서 한참 놀았다, 둘이서 눈 오리 만들며...
하룻밤의 꿈..
역시 다음날 아침햇살과 함께 거의 다 녹아버렸지만
신영이는 학교에 가서도 친구들이랑 응지에 남아있는 눈을 찾아다니며
눈오리 줄 세우며 놀았다고.
눈 오는 겨울이 보고 싶어서
이번에도 서울에 갈 수 없다면 북해도여행 가자고 했었는데
지금 여기 상황으론 어디도 가지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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