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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부터 계속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사진으로 정리해본다.
아래..노란별표한 카민색체크자켓과 보라색자켓은 바지까지 셋트로
결혼 전부터 있었으니 아마도 25년정도.
나머진 가격도 소재도 골고루..
브랜드도 있고 제일평화와 인터넷쇼핑몰 제품도 있고
빈티지샵에서 고른 것이랑
남편자켓리폼한 것도 있다.
열벌은 넘겠지..
그냥 그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사진은 찍다말다 너무 놀랐다.
몇 군데 나눠서 보관해서도 그렇고
또 예전처럼은 별생각없이 옷을 입다보니
문득문득...진심으로 잊는다.
어떤 옷이 얼만큼 있는지..
몇 년 간 입지않은 것들도 수두룩하고..
과연 이만큼이나 필요할까? 반성모드..
그리하여 그나마 몇 벌 버리고
남은 것 정리.
대략 뒤로 갈수록 새옷.
지금 내 옷장 속에 있는 자켓류,
코드와 패딩, 케이프, 윈드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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