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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영 이불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8. 11. 2. 12:03
신영 재영
이불도 만들었다.
봄부터 만들려고 했는데 역시나 많이
늦어졌다.
두 아이 다 165cm정도로 크면서
전에 만든 이불을 덮으면
발이 쏙 나온다.
신영이 이불은
내꺼 만들고 남은 4조각잇기에 그만한 천조각을 잇고
옆과 아랫쪽, 같은 천으로 마무리.
솜을 넣고 누빌 때는
바느질 방향대로 실을 대어보며
대략 괜찮은가 확인했다.
두 팔을 길게
앞으로 나란히 자세로 사진을 찍어봤지만..
이 정도가 최선이었다.
어떻게해도 삐딱하게 찍힌다.
이불은 크고
팔은 너무 짧고..
신영이불 완성
140X200cm
재영이 이불은
12cm로 작게 조각잇기 해 둔 것을 시작으로
싱글사이즈를 메꿔가는 느낌으로 점점 크게...
재영 이불 완성
140x200cm
그리하여 어제,
아이들 이층침대 메크리스커버도 바꾸고
새이불을 덮어주고 나니
콧노래가 흘러나왔다.
처음 생각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끝을 낸 것에 만족.
そして..
이불 세 개 만들고 나니
구월과 시월이 지나갔다.
어깨에 담이 들었고
손가락이 더 더 못생겨졌지만
마음은 가뿐하다.
이제 한동안은 별일 안하고
놀기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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