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장바구니

 

 

 

 

 

"베르사이유의 장미" 

 

 

유니클로 세일에서 티셔츠 구입.

오스칼이 그려진 걸로 사고 싶었지만
눈 하얗게 치켜 뜬 거 밖에 없어서 (왜?)...

"마리 앙투아네트"

 

 

 

 

이렇게 예쁜 당근과

자몽, 미니 수박, 바나나.

 

 

 

토부, 크리아트에서

도시락용 김, 라무네 2개, 도시락용 우메보시,우유과자

 

 

한국식당에서 설텅탕 구입.

어찌나 진한지 식으면 젤리느낌.

 

 

요오롷게

하루에 한 두가지 씩 만 장바구니에 담고

가볍게 살고 싶지만:))

생활은 그렇지가 않다.

마트 배달이 아니되는 도쿄생활..

장바구니는 매일 무겁다.

 

대략..

최근 한 달 간

장바구니 기록.

뻔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내가 제일 궁금한 것.

 

 

 

↑아이스 바 -바닐라, 초코-

고구마, 설탕, 소 다짐육, 구워먹는 현미떡. 파스퇴르 우유. 낫또.

↓구기자열매, 콩나물, 돼지고기(전부 isp마켓)

 

약으로만  먹는 줄 알았던 구기자 열매,

처음 사 봤는데 정말 맛있다.

연두부 위에 한 개 콕 올려놓기도 좋고

보통은 샐러드에 솔솔~

 

까망베르 치즈, 코코아, 커피(kaldi)

 

 

 

 

단호박, 곤약조림, 시금치 (치바농장 가게)

 

버터롤과 보리빵(isp마켓)

 

 

 

 

올리브, 까망베르치즈, 코코넛워터, 코코넛밀크, 스팸, 커피 2가지(kaldi)

 

 

현미랑 현미찹쌀 5kg 씩(아마존)

 

 

 

감자,오이,양상추 (tobu마켓)

 

 

 

 

파스퇴르 우유, 냉동고로케. 단단 두부,

별사탕과 아이스케키 순한 맛. (isp 유기농가게)

 

 

 

미국산 갈비살, 자몽, 레디쉬, 고추, 마늘쫑. 토마토, 간고등어 (카나메초, 이사미야 마켓)

 

 

 

모기향, 표백락스,휴지, 숯 습기제거제. 랩,

콜라겐파우더 캔(선물용), 가스제거제, 호빵맨 모기패치,. 청소용티슈(tobu2)

그리고..
코골이 방지용 테입과, 남편 비타민.

 

※코골이...테입은 그냥 코에 붙이는 것 뿐인데  약간은 효과 있는듯.

 

 

 

월계수잎, 들기름(isp)

조랭이 떡(kaldi)

--들기름, 한국산이라 반가워서 샀는데 향이 없다. 많이 서운..

--조랭이 떡은 일본산인데 뒤에 한국식 떡볶이 만드는 방법이 적혀있다.

츠유 넣고  설탕 넣고  간단 만들어도 맛있다고..

우린 몰라도 일본인들 입맛엔 그게 맞을듯.

 

옥수수, 미니수박

 

 

 

 

↑참치캔--새로운 걸 사봤는데 오일이 너무 많고 너무 부드럽기만 해서 실망.

          밀감캔,단팥,호일, 계란, 치즈, 칼슘강화 우유, 쓰레기봉투, 우무 묵.

 ↓아침빵, 도너츠,  감자칩 2가지(tobu)

 

식빵과 우유, 메론과자, 델라웨이 포도, 키위, 푸딩, 시금치,오이, 귤드레싱, 흑설탕시럽, 스팸

 

 

 

코에도 맥주 (흑맥주와 고구마맛 지역맥주)12병 박스 구입

--한여름의 보너스-

 

 

계란, 양배추 반 쪽,

닭고기, 치즈, 석류쥬스, 우유, 사이다, 대파.

 

 

 

 

 

Loft 아울렛에서 비누10개묶음, 문구셋트

               --앨범은 재영이, 밀크파우치는 나의 것..

 

 

셀카봉, 이어폰 (마루이8  비래방)

털실, 도시락용 소스통과 미니컵, 똑딱삔 (100엔샵).

 

 

 

치즈컵라면( 비래방)

소고기, 바나나,  비지 3봉지, 포도쥬스

                 --한동안 잊고 지냈던 '비지'

   이날 저녁은 비지찌개에 비지전..

 

빅구 카메라 포인트로 구입한

샴푸, 린스,세탁용 액체세제 대용량.

 

소고기, 마늘, 닭가슴살, 초밥용 유부, 우유랑 포도쥬스,

계란, 뉴질랜드사과, 바나나.

 

 

 

상추100장 (한국식품마켓)-한여름 기획상품.

동네마트에도 상추는 있지만 10장 들어있는 1팩에 300엔 넘는데..

이건 한 박스 100장에 990엔이니..^___^

 

 

 

샤브샤브용 소고기, 양파, 아보카도,  파인애플, 팥찰밥(즉석밥), 요구르트(tobu)

 

 

 

 

 

자가리코 감자칩, 샤론파스, 캬베진 위장약(병), 콜라겐 파우더, 고무장갑(마루이4, 코코카라 화인)

 

※콜라겐파우더는 딱...프림 맛.

커피나 홍차에 넣어 먹으라고 권장하지만

나는 그 맛이 싫어서 한 스푼 그냥 먹는다.

 

 

 

빵에 발라먹는 밀크크림,

호빵맨 후리카케(내가 아직 이런 취향..), 체리, 콩,

호빵맨 라무네, 고래밥 (줄줄이 작은 포장도 내 취향)

 

바삭 군만두, 치즈, 베이컨, 계란, 두유빵.

 

 

 

 

오렌지쥬스, 코코넛워터,우유,밀크티, 와인

 

우유, 바나나, 아보카도, 키위, 가지, 봉어묵, 참치다시마조림.

 

 

크림센베,강냉이

 

 

 

 

통보리,아이스케키

순무설탕,두유마요네즈, 구기자열매,호박씨,무말랭이(isp유기농가게)

 

 

 

한국식품..

 

수박, 바나나, 모리오카 냉면(재일교포가 만든 김치고명이 특징)

 

 

 

 

산보용 운동화, 아침빵.

 

호노룰루 커피점의 도너츠, 토마토,우유, 아침빵

 

 

 

 

일본소주, 망고푸딩,과일믹스쥬스,사과쥬스,우유,계란.

 

 

 

 

젤라틴 곤약파우더, 설탕에 절인 체리, 수박쥬스, 초코도너츠, 후추,젤리음료 ,롤케잌(로손)

 

단무지,깻잎, 청포도막걸리, 새우젓, 망고 딸기쥬스, 갑오징어(한국마트)

 

 

 

 

순무, 모닝글로리

우무 묵(ところてん) , 계란,두부, 요구르트, 스시 2 (西武식품부)

 

 

 

초코과자,데미소스,  연유, 우유, 씨리얼,아보카도.

kobe치즈치킨카츠와 고로케(tobu d..)

 

다리용 파스, 모기물린데 븉이는 호빵맨 모기패치, 연고,   파스 소형140장,

비타민C엣센스와 비타민젤크림, 고구마칩, 감자칩(코코카라 화인)

 

※호빵맨 모기패치는 거진 20년간 애용품.

서울에선 남대문 대도상가 지하 수입품코너에서 샀었다.

모기에 물렸을 때 바로 붙이면, 가려움과 붓기가 가라앉는다.

 

가글액, 소독약, 목캔디, 감기약,야마자키 샌드2

 

 

 

 

 

나베 먹는 날 : 고기, 계란 ,배추

부추, 대파, 마, 감자, 자몽

 

 

 

 

산책길에 한동안 잊고 지냈던 마켓에 들어갔다가

우리 동네에서는 귀한 통배추랑  쪽파, 간고등어, 양파.

그리고  종가집 열무김치 구입, 깜짝.

보통 조금 큰 마트에 가면 한국고추장이나 배추김치, 소주, 신라면 등이 있는데

여긴 희안하게 열무김치가 있었다. 다른 건 없고 ..

주인장의 취향? 어쩌면 근처식당 어딘가에서  열무김치로 뭔가 창작요리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너무 궁금했다. 반갑고..

(조시가야 쪽 식재료마트)

 

모로헤이야, 망고4개 .

 

 

 

 

양송이, 순무설탕, 튀긴 두부2, 도시락용 고로케, 초코도너츠,구기자

↓커피3가지, 크림치즈, 우유, 로코모코 하와이안소스.

 

 

 

 

가정용 부항기 구입(일본 아마존).

--집에서 하려니 조금 겁도 나지만

남편 등에 빨갛게 파랗게 땡땡이 무늬를 만들어 주려고--

 

 

 

 

 

 

 

                                                                                                                          

 

+

 

 

                             

코쿠리코 언덕에서..

오프닝

               

"朝ごはんの歌"

(아사고항 노 우타)

"아침밥의 노래"

 

        

                                                      

          

お鍋はグラグラ お釜はシュウシュウ

(오나베와 구라구라 오카마와 슈우슈우)
냄비는 부글부글 밥솥은 슈욱슈욱  

まな板はトントトン
마나이타와 톤토톤
도마는 토닥토닥

お豆腐フルフル 卵はプルプル
오토후 후루후루 타마고와 푸루푸루

두부는 몽글몽글 달걀은 탱글탱글

納豆はネバネバ
(낫토와 네바네바)
낫토는 끈적끈적

焼けたフライパンに卵をおとして
(야케타 후라이팡니 타마고오 오토시테)
달군 프라이팬에 달걀을 떨어뜨리고

お鍋に味噌をといて
(오나베니 미소오 토이테)
냄비에 된장을 풀고

あつあつご飯はおひつにうつして
(아츠아쯔 고항와 오히츠니 우츠시테)
앗뜨뜨 쌀밥은 밥통에 옮겨 담고

支度は上々
(시타쿠와 죠-죠-)
준비는 순조로워~

みんなを起こして みんながそろったら
(민나오 오코시테 민나가 소롯타라)

모두를 깨워서 모두 다 모이면

さぁ沢山めしあがれ
(사아 닥상 메시아가레)
자, 많이 드세요.

お日様も輝いてる
(오히사마모 카가이테루)
햇님도 빛나고 있네.

:)) みんなで朝ごはん わたしが作った
(민나데 아사고항 와타시가 츠쿳타)
모두 함께 아침밥, 내가 만들었어용.

いそいで いそいで
(이소이데 이소이데)
서둘러 서둘러서...

でも味わって食べてね
(데모 아지왓테 타베테네)
그래도 맛있게 먹어요.

 

(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