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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테마로 한 영화란 이런 것이구나
처음 생각했던 건
덴마크영화, 바베트의 만찬(Babette's Feast, 1987).
처음 본 건 2003년이었나 그랬을텐데..
너무 좋아서 비디오테이프 샀고
나중에 dvd 나와서 그것도 사고..
프라이드 그린토마토(Fried Green Tomatoes, 1992)를 보고는
영화처럼,
초록색 토마토...프라이팬에 지져서 소금 후추 팍팍
생각날 때 마다 그렇게 한 번씩
맥주를 마시곤 했다.
그리고
쥴리엣 비노쉬의 초콜렛..
본격적으로 음식영화를
많이 보게 된 것은 역시 일본영화를 통해서..
하나를 보고나면
또 다른 것이 딸려오듯 알게 된
일본 음식테마 영화들.
스토리를 누구에게 전해주기는 어려워도
어떤 음식, 요리가 나오는지는 말해줄 수 있는
그런 영화들.
지금도 종종 일상처럼 다시 보고 있지만
언젠가 더 한가해진 어느날 문득,
그거 제목이 뭐더라,
그런 순간이 올 것이 분명하기에..
생각나는 대로
계속 추가해서 정리해두기로.
ost 또는 예고편까지...
시작은 역시
카모메 식당'이었다.
카모메 식당
(
かもめ食堂 , Kamome Diner, 2006)
달팽이 식당
(
食堂かたつむり ,Rinco's Restaurant, 2010)
호노카아 보이
(ホノカアボーイ ,2008 )
'하와이언 레시피'로도 알려진 영화..
우동
(UDON, 2006 )
남극의 쉐프
(南極料理人 ,The Chef of South Polar, 2009)
양과자점 코안도르
(洋菓子店コアンドル , Patisserie Coin De Rue, 2011)
수프오페라
(Soup Opera, スープ・オペラ 2010)
해피해피브레드
(しあわせのパン, 2011 )
앙
(Sweet Red Bean Paste, あん 2015)
하나짱의 미소시루
(はなちゃんのみそ汁, Hana's Miso Soup, 2015)
스키야키
(スキヤキ, 2011)
행복의 향기
(Flavor of Happiness, しあわせのかおり 2008)
불고기
(ブルゴギ 2006)
펭귄부부의 만드는 방법(ペンギン夫婦の作りかた, 2012 )
체지방계 타니타의 사원식당
(体脂肪計タニタの社員食堂, Recipes of Diet Diaries, 2013 )-다이어트 레시피-하코다테 커피
(Hakodate Coffee, 函館珈琲 2016)
그리고..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
내내 음식재료 준비하고 만들고 먹고...
소리를 줄이고 화면만 본다면
그게 전부인
일본판 삼시세끼.
리틀포레스트 1
;여름과 가을 (リトル・フォレスト 夏・秋)
리틀포레스트 2겨울과 봄 (リトル・フォレスト 冬・春)어쩌다 영화정보를 알게되서
극장에 가서 봤다.
정리한 음식영화 중 유일하게
극장에서 본 영화, 리틀포레스트.
대형스크린으로 봐서 더 좋았고
나중에 집에서 다 함께
프로젝터로 다시 봤고
지금도 종종
혼자서 다시 보는 영화.
보이는 것,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모든 일에는 정성이
필요하다고..
이 뒤에 계속
음식영화 생각나는대로 보는대로
꼬리를 달 생각임.
이제..
음식 테마 드라마들을 정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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