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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바에서1 (千葉旅行)
    여행,구경(旅行&見物) 2014. 9. 5. 21:25

     

     

     

     

     

     

     

     

     

    .2014.8 

     

     

    구비구비...치바( 가는 길.

    오며 가며 수 십개의 터널을 지난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젤 긴 터널은...도쿄 아쿠아라인 해저터널.

    도쿄만에서 치바를 잇는 바닷속 지름길.

    무려 9.8km의 길이로 지나는데 한참 답답함을 느낄 정도.

     

     

    해저터널은 도쿄에서 시작 바다 한가운데 있는 휴게소(우미호타루)까지 완성되었고

    다시 치바까지  나머지 부분도 계속 공사해서 언젠가 완벽한 해저터널을 이룰 것이라고 한다.

     

    http://www.umihotaru.com/about/-휴게소에서 치바쪽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고반대편 도쿄쪽은 해저터널 구간으로 그저 바다만 보인다.

    바로 그 바다 한 가운데 있는 거대한 휴게소, 우미호타루(

     

     

    휴게소안의 기념품중에 눈에 띈 것, 플라스틱통에 담은 미역.

    돌아가는 길이라면 하나 샀을텐데...

     

     

    이건 제과점의 메론빵들..

    비슷해보여도 우리의 소보로빵하고는 기본적으로 좀 다르다. 일본은 어디가나 메론빵.

    가끔...이런 메론빵을 보면 명동롯데백화점 지하 제과점의 소보로빵이 정말 너무 그립다.

    소보로가 바닥까지 드문드문 붙어있고 속은 말랑하고 따뜻한 그것!

     

     

    방심한 사이, 두 마리가 오락실에서 인형뽑기를 했는데..

    왠일인지 이따만한 인형뽑기에 성공했다고 자랑을.

     

     

     

    다시 터널의 연속.

    멋드러진 터널부터 정말 오래된 땅굴같은 터널까지 어찌나 많은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千と千尋の神隱し)이 생각났는데

     

    뒷자리의 두 마리도 그런 생각했다고.

     

     

    호텔 도착.

    도쿄에서부터 2시간30분쯤 걸린것 같다.

     

    치바국립공원안에 있는 호텔, 역시 풍경이..

     

    오늘 날씨는 하루종일 흐리고 때에 따라 비.

    그래서 수영은 일찌감치 포기했었는데

    잠깐 날이 맑아지면서  입수가능. 오케.

     

     

    준비하시고..

     

    땅~

     

     

     

     

     

     

    그리고...

     

     

    호텔뒷쪽 언덕아래 바닷가 산책..

     

     

     

     

     

     

     

     

     

     

     

    바다로 가는 길..

     

     

     

     

     

     

     

     

     

    노바디밧츄~

     

     

     

    팔짝거리고...

     

     

     

    비가 올듯 말듯 계속...

     

     

     

     

     

    기분 좋으시고..

     

     

     

    급 친해지고..

     

     

     

    달라붙고...

     

     

     

     

    토끼토끼~

     

     

     

     

     

    미소가 나오고..

     

    풍경에 반하고...

     

     

     

     

     

     

     

     

     

     

     

     

     

    이제 저녁먹을 시간, 호텔로 돌아가는 길.

     

     

     

    너무 멋진 산책길..

     

    다음에 혹시 또 오게 된다면

    여기서만 며칠지내도 좋겠다.

     

     

     

     

     

    엄마, 빨리 오세요오~

     

     

    사진 찍으려고 뒤 따라가는 것도 사실이지만...

     

    정말 보통때 많이 걷고 운동해야 하는 것을,,ㅉㅉ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언덕길.

     

     

     

     

    저녁은 호텔부페,

    호텔은 만원이었는데  어쩐 일인지  노천탕은 한가해서

    느리게느리게... 편안하고 좋았다.

     

    치바의 하루.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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