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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에서 2 (千葉旅行)여행,구경(旅行&見物) 2014. 9. 6. 21:32
(千葉旅行 2)
치바에서 두 번째 날 아침.
다들 알아서 잘 챙기고...좋구나.
역시나 비가 올까 말까 하는 날씨.
오랫만 쌀나무 구경..
해양박물관은 담이 예쁘고..
바다속 구경가는 길.
등대처럼 생긴 수중전망대(海中展望塔).
수심24m를 계단으로 내려가 바다속을 구경하는 곳.
달팽이 계단을 내려가고 내려가면..
이렇게!
시간대로 먹이를 흘려서 물고기를 유인하는 듯.
그러나 오늘은 날이 흐려서 특별한 것은 못보고 시시하다 싶었는데...
아이들이 재밌다고 하니 다시 방긋.
근처..바다풍경.
조용한 시골풍경..
식당발견.
메뉴는 군만두와 츠케멘. 탄탄멘
오늘의 점심메뉴.
작은 가게, 메뉴가 간단한 것이 맘에 들어 들어갔는데..
보기보다 훨씬 맛 있었다. 한적한 시골식당, 소박한 탄탄멘(タンタンメン).
볶은 양파가 듬뿍 들어있는 고소구수매콤한 국물 맛 최고~
군만두랑 셋트로 무척 만족. 언제든 또 가고싶은 식당이다.
다시 달려서 바닷가...
선착장.
선한 어부의 마을..
정겨운 풍경들..
우리가 탄 작은 여객선.
아이들은 구경시작, 나는 멀미 시작..
25분정도.
바다 한가운데 배를 잠시 멈추고 -왼쪽을 보세요-하는 소리.
이 지역 천연기념물이라는 물고기떼가 파드득거린다.
비취색 물고기. 이름은 흘겨 들어서 기억하지 못함.
먹이를 줘서 모이게 하는데...물고기들도 다 알고 기다리는 듯, 갈매기처럼.
바다 한 가운데 배를 세우니 완전 출렁출렁...나는 거의 토할 지경.
그만 갑시다 플리즈...
근처 사찰에서 포토타임.
비나이다.
숨은 사람 찾기.
이제 집으로 가기 전 마지막 스케쥴,
아울렛 파크.
아울렛파크 바로 옆 인테리어전시판매장.
가구는 물론 모든 인테리어용품과 그릇등등이 있는데...
내 말이...이거 사 주라~!
째리의 말, 나도 이거 좋아!
가격은 확인하지 않았다.
일단 여기서 도쿄까지 배송료가 어마어마할 것.
가구부스 안쪽에 훌륭하고 시원한 카페.
어느새 어두워지고...
집에오니 아홉시쯤.
다같이 라면 먹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1박2일 치바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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