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가방(のだめのかばん)

 

 

 

 

 

 

                                                                    2014.5.17

 

 

 

 

노다메 가방 만들기.

 

 

 

 

 

노다메 칸타빌레(のだめカンタービレ)에서 노다 메구미의 피아노가방을 갖고 싶다는 째리.

그래서 지난 생일에 사주려고 했는데

흔하게 어디에도 있다고 생각했던 가방이 도무지 요즘은 보이지 않아서...

 

 

(즉, 요런 느낌!)

 

 

...결국 만들게 되었다.

 

 

 

 

피아노건반 프린트 원단과 누비원단 준비.

110cm폭 원단 각각 1m씩인데

오늘은 30x40cm,  40x50cm로 가방 2개를 만든디.

 

 

빨간프린트 부분은 저학년 분위기라고(5학년 째리 왈) 해서 건반만 잘라내고...

 

 

누비원단에 건반프린트를 올려 모양을 만들고

빨간 프린트는 안감으로 이용하기로.

 

 

먼저 겉감끼리 대고 반밖음질로 바느질..

누비원단은 바느질 하다보면 조금씩 밀려나 오차가 많이 나므로 꼭 시침핀이 필요한 것.

 

 

건반 프린트 바느질.

 

반밖음질과 홈질을 섞어서 한다.

 

 

시접은 1.5cm 정도..

 

 

겉감과 안감..

 

 

바닥부분을 삼각형으로 만들어 잡고 꿰매서 입체바닥을 만들어준다.

 

요렇게!

 

 

솔기는 가름솔을 만들어 다림질, 옆선이 불룩해지지 않도록..

 

 

바닥 완성.

 

 

안감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면...

입체 주머니 2개.

 

 

바닥..

 

 

안감을 집어넣고 가방 윗부분 바이어스..

 

 

 

 

손잡이 달기.

 

 

손잡이 꿰맨 부분위에 조금남은 건반프린트를, 한 쪽엔 빨간프린트를 잘라서 안 보이게 정리..

 

 

이름표 달고..

 

 초등학생용 물건들은 이름 쓰고 붙일 것이 많아

아예 이름표라벨을 만들었더니 무척 편리하다.

 

 

 

 

 

 

한 개 완성.

30x40cm 사이즈로 학교 교실에 걸어두고 사용할 것.

멜로디카, 리코더와 음악책등을 넣어두고 음악실 갈 때 메고 다닐 것.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조금 크게 40x50cm로 한 개 더 만들었다.

 

 

큰 가방은 집에 두고 두 아이가 함께 사용할 것이다.

 

 

 

손잡이 달고...

 

 

같은 원단이 부족해서 펠트를 잘라서 해보니

이야말로 바느질도 쫑쫑 쉽고 단정하게 마무리되고 좋은걸.

(손잡이부분 정리=펠트가 정답)

 

 

 

 

그리고 나중에 우리 씬, 째리.

이거 보면서 바느질 하게 된다면 봐봐봐봐...

하다보면 이렇게 원하지 않는 실밥이 보일 때가 있는데 신경쓰인다면,

 

 

같은 색 색연필로 스스슥 해결하자.

 

이런 것도 비법이라면...--::

 

 

 

 

 

 

 

자! 이제

노다메처럼 연주해줘..

 

 

...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