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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선물(贈り物)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2014. 5. 12. 21:56
かばん手作り 2014.5.12
마음선물..
약속이 있었고..
조금 일찍 출발해서 근처에서 간단히 뭔가 사가지고 갈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가방을 만들었다.
그분에게 딱 어울릴 것 같은 원단도 생각나서..
빨리 만들 수 있는 여름가방, 준비물.
종종 만들면서도 그때마다 몇cm가 좋았더라? 마치 처음처럼 한참 생각하는 한심한 나.
드디어 나만의 패턴을 만들었다. 너무 간단한 것이지만 의지가 될 것이다.
시접은 대략...직선부분 2cm 곡선부분 1cm..
요걸 두겹으로 만들 생각..
보통은 안감과 겉감2장씩 자르고
밑바닥이 될 부분은 시접포함 10cm정도 직사각으로 잘라서 이어서 만들지만,
오늘은
겉감+밑바닥부분+겉감 1장,
또...안감+밑바닥부분+안감 1장으로 연결해서
이렇게 길게 해서 만들었다.
아무래도 원단이 레이스여서 연결부분이 없는 편이 튼튼할 것 같기도 하고.
선을 그리기 어려운 원단이라 시침핀으로 표시..
겉과 겉면끼리 대고 바느질..반박음질..
오바르크 할 수 없으니 가름솔해서 한번 더 바느질해서 정돈하기로...
주머니 2개를 만들어서 바느질 선이 보이지 않게 포개넣고...
손잡이 부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단을 감싸고 레이스를 그 사이에 주름잡아 넣고,
끝부분을 안쪽으로 말아넣으며 손잡이를 고정시킨다.
한쪽은 이렇게...
반대쪽은 이렇게..
남은 원단을 잘라서
메세지를 담을 봉투 데코레이션..
마침 스탬프 찍어둔 얇은 면가방이 있어서 포장대신 사용..
이제 완성!!
이런 거 좋아하실런지...두근두근 내마음.
and,
엄마, 나도 이런 가방 좋아하지...그치?
시작할 때 부터 오며가며 관심을 보이는 째리를 위해 한 개 더 만들었다.
큰아이 씬에게는 뭐든 아이가 바라기도 전에 먼저 준비했었는데...
둘째인 째리에게는 대부분 물려주거나 , 졸라대야 만들어 준다는 생각이 들면서부터
공정한 엄마가 되기위해 나름 무척 노력중.
중심 잘 잡는 엄마가 되고싶다.
가방만들기... 좀 더 자세한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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