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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를 그린다.
많은 그림 중에도 엄마 눈에는 역시
네온사인처럼~
언니 그림 옆에서 삐릿!
북커버 만들기.
여기도 역시..
네가 그린 오늘의 학예회 포스터.
익명으로 번호표를 붙이고
아이들이 입선작을 고르는데...
동상 입상.
이건 연습용으로 그렸던 것인데..
직장 견학 보고서.
디자인 회사에 다녀와서..
요렇게 세명이 한 팀이었구나.
학예회의 피날레는 합창 경연.
합창경연이 재밌었어..^^
한참 변성기 남자애들 목소리..ㅎㅎ
중요한 건,
그럼에도 무척 열심히 노래하더라..
우리 딸!
한 반 아이들 겨우 요만큼.
작년보단 훨씬 잘했어!
선곡 좋고..
교실 앞, 복도에 붙은 지난 여름 수련회 사진들.
가지 가지...
가을 비 내리는 날, 우비에 장화신고
언니네 학교에 온 째리..
요건 교장선생님..ㅎㅎ
교장실에 이게 붙어있더라.
포스터 귀여워서 한 컷.
요대로 오려서 인형놀이..
씬 미리암의 가을!
반짝반짝 너의 시간을
엄마가 따라다니며 다 담아둘 수 없을만큼
이제 너는 자꾸자꾸 자라고 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하루하루 좋은 시간이기를..
소중한 시간이기를
엄마가 두근두근 설레이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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