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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생일, 엄마의 기억..(誕生日、母の記憶)일상(日常記録) 2013. 9. 5. 00:58
50cm 2.8kg .
작은 존재였지만
오히려 내가 너를 의지했던 것 같아.
잘 태어났지,
우리 씬!
까르르 웃고
발차기 쭉쭉 시작했을 때.
눈 맞추기 시작하고
옹알거리고...
백일 지나면서 부터는 울지않고...
어디서든 잘 잤어.
어디서든...
이제...목도 똘똘하게 세우고
아빠의 장난감!
너는 미리암.
지혜롭고 멋진 사람..
신촌성당에서 유아 영세 받았고..
앵니스 이모가 대모님...잊지말기를.
대모님의 선물.
아장아장 걷기 시작했을 때
홀딱 벗고 풍욕도 자주 했어.
즐거운 메롱~!
너의 추억속에서 엄마도 아빠도 영-해지는 구나..
있다! 없다!
드디어 한 살!
엄마가 처음 컷트한 앞머리..
껌!
기억나는지?
잠깐 잡지모델,
기자언니가 많이 예뻐해줘서 시작한 일인데
사진찍을 때마다 네가 웃지도 않고 힘들어 보여서
바로 그만 뒀어.
덕분에 엄마도 잡지에 나와 보고..ㅎㅎ
너는 기억 못할테니 이건 엄마의 추억이구나.
사실 너는
엄마가 찍은 사진이 더 예뻐.
아빠 손..
점프 점프!
처음 수영장..
그러고보니 사진찍은 날짜 설정이 잘못되어 있었네.
이때는 아마도 2002년쯤이었을텐데..
동생, 재영이가 태어나고...
동생이 생기면서 갑자기 좀 커진 것 같아..
-시집가는 날-
유치원 행사에서 각시로 뽑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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